"여우가 물을 다건너서 꼬리를 적신다"란 옛말이 있다잠깐의 방심으로끝맺음에 실패 할 수 있다는의미인 것 같다시작이 잘되고 과정 또한계획대로 너무 잘되어 가더라도오늘도 역시 긴장을 하며방심하지 말아야겠다

내가 먼저 상대를받아들이지 않으면상대도 나를받아들이지 않는다남을 이해하려고 하지 않으면상대도 나를 이해해주지 않는다주변사람들이나를 차갑게 군다 란불평불만이 있다면평소 자신이 남들에게어떻게 대하는지 반성할 필요가 있다

촘촘하게 하늘을 어지럽히던작은 별들이뜨거운 햋볕을 피해풀밭에 내려않았다노오란 꽃잎으로이번에도 난눈으로 만 달맞이꽃을보고 있다언젠가는가슴으로도노오란 달밪이꽃을 볼수있겠지

짙은 안개속에서부산하게 움직이는사람들의 희미한 모습하루를 준비하는 생명력있는움직임이 피부 깊숙히 느껴진다높이 날아야 하는 새도날개가 다 자라지 않으면하늘을 날 수 없 듯준비된자만하루를 시작할 수 있다

화근을 만들어 놓고복이 오기를 기다리는 것은지나친 욕심을 갖춘 것이다좋은 일이든좋치 않은 일이든누군가가 나에게 관심을주는 것은내가 그에게어느정도의영향력을 갖춘 것이다지금 눈을 돌려주위사람의 행동에관심을 보여주는 것으로시작해야겠다

칡과 등나무가서로 뒤엉키어사정이 어렵게 되는 것이‘갈등’이라 한다어느 하나가 없어지거나서로의 상생을 위하여양보란 단어를 생각하여야갈등은 없어지게 된다마음속에가지고 있는 갈등사람과 사람사이에서의 갈등적절한 갈등은필요악이지만항상 마음 속에 양보란단어를 잃지 말아야겠다

칭찬을 듣기보다잘못한 일에 대한질책에 귀를 기울인다란 말이 있다사람인지라칭찬하는 사람에게더 많은 정이가고질책하는 사람을멀리하는 생활습관에빠져 버려질책에 대한 반감에익숙했던 나였지만오늘 하루나에 대한 질책에다시 한 번 눈을 돌려본다

사람은욕심이 많고이기주의라서남에게 무언가를받기를 바라면서도남의 부탁을 받게되면대가 없이는행동하지 않는다각자가 이런 마음을갖고 있기에 자신의 욕심은뒤로한 체나의 탓 보다는타인의 탓으로 치부해 버린다아그렇다면욕심을 잠시 접어보려는아니 접어본다

꿈을 가진 사람과꿈을 이루는 사람모든 꿈은 아름답지만꿈만 꾸고 이루어지기를바라는 꿈은전혀 아름답지 않다가끔은내게도 요행수가 오기를간절히 바라곤 하지만움직이지 않고노력하지 않는다면이룰 수 있는 것은아무것도 없겠지오늘도 한걸음부터발걸음을

내 몸에 꼭 맞는옷이 있을까?내 입맛에 꼭 맞는음식이 있을까?살기 위해 거짓을 저지르고살기 위해 닥치는 대로열심히 한다는 말들은자신의 행동을 포장하기위한 것들이 아니었을까?몸에 맞는 입 맛에 맞는그런 것을 구하려혈안이 되기 보다부끄럽지 않는행동에 신경을 쓰자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싫어하는 사람의 마음을움직여야 할때가 있다상대의 생각이나입장을 헤아리고상대의 손익이나 체면을생각하여 내가 먼저행동으로 보여주어야 한다그러면상대로부터 보다 적극적인협조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내가...아니...우리가 살아가는방법중의 하나가 아닐까?

새가 잘 날고물고기가 헤엄을 잘치며말이 잘 달린다는 것은누구나 쉽게 아는 사실나는 새는 총으로 잡을 수 있고달리는 놈은 그 몰아서 잡을 수 있고헤엄치는 놈은 그물로 잡을 수 있듯어려운 하루가시작되더라도모두 해결할 수 있다는마음가짐이 아주중요할 것 같다

달빛이 차가운안개속으로 사라진다짙은 안개속에선분주히 누구보다 먼저튀어나오려는 몸짓들또 다시 달빛이머물기 전어떻게무엇을하루를 준비해야할까?남들보다 뒤처진출발에 아까워만 하지말자

하늘은 사람이 시작이며부모는 사람의 근본이다어려움에 처하게되면근본으로 돌아가게 된다어려운일이 극에 달하면하늘에 의지하려하고질병이나 고통이 수반되면우리는 부모를 찾는다하늘은 마음에서의지하려는 것이지만부모는 실체이기에언제든 뵐 수 있는 것부모님에게안부 문자 한통이필요하지 않을까?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겐

최상의 삶이란조상을 부끄럽게 하지 않는 것이고차선은자신의 몸을 부끄럽게 하지 않는 것그리고 세째는자신의 한 말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위 세가지에 대한 부끄럽지 않은삶을 살아가는것은 나의 바램이다하루하루를 지내고 나면매일 후회가 밀려오곤한다오늘은 잠자리에 들기전에가슴벅찬 반성이 되도록쉼없이보람있는 시간을 내보려한다

“부귀라는 것이 뜻대로얻어 질 수있는 것이라면마부와 같은 천한 직업이라할지라도 나는 사양하지않을 것이다그러나그래도 얻어지지 않는 것이라면내가 원하는 대로 도를 행하고덕을 행하리라“공자님 말씀이다내가 있어야 할자리를잘 파악하고 행동하여부끄럽지 않은 삶을얻으라는 지혜라 생각한다하루 곰곰히 되새기며지혜를 짜봐야겠다

잔잔한 강물위를물안개가 살포시 앉아 있다이른 새볔행복했던 지난 밤의여운을 가슴에 묻고구불구불한 강길은햇빛을 찾아 달리는것 같은상쾌하고 쾌적한아침 길연인과 함께 할아름다운 이 길을오늘을 위해 홀로 가고 있다

진실한가? 나는따스한 마음을가졌는가? 나는대답을 하지못하고입에서만 우물거린다고개를 끄덕이고 싶지만양심이 허락치를 못한다하지만진실한 사람이 되고 싶었던 것따스한 사랑이 되고 싶었던 것그것만은진심이다 나는

"현명한 자는 듣고어리석은 자는 말한다"솔로몬의 말씀타인의 말을들어줄 수 있는 것은마음에 여유를품었기에 가능하다마음의 여유가 없다면들어주기 보다는아예 들리지 않기 때문오늘 하루타인의 말에 귀를 기울일 수 있도록마음을 열어본다

땅거미가 드리우고 있지만아직 갈길은 멀고 멀다그래선지마음은 초조해지고 있다중년이란 녹녹치 않은시간...시간...초조하다 보니도에 어긋난행동을 억지로 하기도 하고초조하다 보니주위를 둘러볼 시야도좁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