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孝박사 조은섭의 사색] 작은 관심이란 것에
[孝박사 조은섭의 사색] 작은 관심이란 것에
  • 파이낸셜리뷰
  • 승인 2017.12.29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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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또 문을 열었다

지하철에서
버스에서

일백번 이상이나
얼굴을 보았지만

지금도
인사한번 하지 않은
수 많은 사람들

미소 한번
인사 한번으로
친구가 동지가
될수도 있었겠지만

오늘도 무관심한
얼굴을 보이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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