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므누신 美 재무장관, “무역전쟁 원치 않는다”
출처=픽사베이

[파이낸셜리뷰=서성일 기자] 스티브 므누신 미국 재무부장관이 “미국은 무역전쟁에 들어가는 것을 기대치 않는다”고 분명한 입장을 밝혔다.

6일(현지시각) CNBC에 보도에 따르면 므누신 장관은 이날 하원 세출소위원회에 참석해 “우리는 미국 기업들이 전 세계에서 공정하게 경쟁하는 것을 확실히 하기를 기대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므누신 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은 매우 명확하다”며 “중국 기업들이 미국에서 하는 것처럼 미국 기업들이 중국에서 동일하게 사업을 하는 것을 명확히 하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일 트럼프 대통령이 수입산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해 각각 25%와 10%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후 유럽연합(EU) 등 주요 무역상대국들이 이에 대응한 보복관세를 검토하는 등 글로벌 무역전쟁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므누신 장관은 “현재 우리의 우선사항은 북미자유무역협상(NATFA)를 재협상 할 것”이라며 “중국과의 무역관계에 집중하면서 공정하고 균형잡힌 교역 관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NAFTA 재협상에서 캐나다와 멕시코로부터 양보를 얻는다면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부과에서 두 나라를 제외할 것”이라고도 말했다.

그는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만일 양보가 이뤄진다면 지난해 1월 탈퇴한 TPP(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에 재가입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성일 기자  finreview4120@financialrevie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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