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심각한 미세먼지...내 얼굴은 어떻게?
[기획] 심각한 미세먼지...내 얼굴은 어떻게?
  • 남인영 기자
  • 승인 2018.03.26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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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리뷰=남인영 기자] 미세먼지의 위협이 계절을 가리지 않고 심화되고 있다. 우리나라 미세먼지 환경기준이 미국·일본과 동일한 수준에 맞춘 일평균 35㎍/㎥·연평균 15㎍/㎥로 강화되는 등 미세먼지의 심각성은 증대되고 있는 추세다.

올 봄에는 황사 발생일수가 약 5.1일로 예보되며, 대기질 악화로 인해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가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미세먼지는 호흡기뿐 아니라 피부에도 흡착되기 때문에 장기간 피부에 쌓이면 모공을 막아 피부 트러블을 일으킨다. 따라서 매일 꼼꼼한 세안으로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제거해주는 것이 피부 건강 악화를 막아줄 수 있다.

특히, 온도가 급변하는 환절기에는 피부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피부의 유수분 균형을 맞춰주는 섬세한 세안 관리가 필요하다.

최근 뷰티 업계에서는 피부에 흡착된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세정해주면서도 섬세한 피부 관리가 가능한 다양한 타입의 클렌징 제품이 주목을 받고 있다.

강력한 항산화 성분으로 피부 균형을 맞춰주는 젤타입의 섬세한 클렌저

호주 스킨케어 브랜드 ‘이솝(AESOP)’은 미세먼지 등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활성산소 방지를 위해 항산화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 ‘파슬리 씨드’ 레인지를 선보이고 있다.

파슬리 씨드의 항산화 성분은 환경 오염과 생활 스트레스 인한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효과적으로 보호해준다.

특히, 이솝의 ‘파슬리 씨드 페이셜 클렌저’는 락틱 애씨드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순하게 불순물과 각질을 제거해주며 도시 환경에서 청결한 피부 유지를 위해 이상적인 제품이다.

건조하고 상한 피부 표면을 부드럽게 세정해주며 호호바 오일의 비타민E 성분이 피부를 부드럽게 가꿔준다.

아울러 파슬리 씨드, 블랙커런트 씨드 등 보태니컬 오일을 함유, 항산화 성분이 활성산소를 제거해주며 피부 본연의 힘을 길러준다.

이솝 코리아 관계자는 “미세먼지는 피부속에 침투하여 각종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으며, 피부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 증대를 일으킨다. 따라서 피부를 자극하지 않으면서도 흡착된 미세먼지를 제거해줄 수 있는 효과적 클렌징 사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솝의 파슬리 씨드 페이셜 클렌저는 도시에 거주하는 이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제품”이라며 “주 2~3회에 이솝의 티 트리 리프 페이셜 엑스폴리언트와 같은 각질 제거제를 블렌딩해 사용하면 보다 꼼꼼한 세정이 가능하며 피부 건강에 효과적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벚꽃 추출물을 함유한 워터리 오일 타입 클렌저

클렌징 오일은 흡착력이 좋기 때문에 미세먼지에 엉겨붙은 피지를 말끔히 제거해주며 짙은 메이크업도 효과적으로 씻어내 준다.

슈에무라(Shuuemura)는 최근 벛꽃 꽃잎 추출물을 포함한 99% 자연 유래 성분으로 순하면서도 피지 분비 감소 효과를 제공하는 ‘포어피니스트2 사쿠라 리프레싱 클렌징 오일’을 출시했다.

봄철에 맞게 벚꽃 추출물을 더하면서도 99% 자연 유래 성분으로 업그레이드해 외부 자극으로부터 예민해진 피부를 순하게 세정해준다. 워터리 오일 텍스처로 슈에무라의 클렌징 오일 중 가장 가볍고 산뜻한 사용감을 선사한다.

모공 속까지 세정하는 백삼 성분의 워시오프 마스크

피부톤 케어와 미세먼지 제거까지 한 번에 해결해주는 마스크 팩도 출시됐다. 설화수의 ‘자정토닝팩’은 바쁜 현대인들의 생활패턴을 고려해 샤워하는 동안 바르고 간편히 씻어낼 수 있는 ‘인-샤워 워시오프 마스크’다.

젤 타입으로 피부에 촘촘하게 밀착돼 모공 속 쌓여있는 불순물을 제거하며 남아있는 최소한의 각질층에는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인삼 유래 미백 성분인 백삼 파우더가 맑고 환한 피부로 가꿔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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