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올원뱅크 가입자 출시 20개월만에 200만명 돌파
NH농협은행, 올원뱅크 가입자 출시 20개월만에 200만명 돌파
  • 서성일 기자
  • 승인 2018.04.1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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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NH농협은행

[파이낸셜리뷰=서성일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2016년 8월 출시한 모바일플랫폼 '올원뱅크' 가입자수가 출시 20개월만에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8월 가입자수 100만명을 돌파한 지 8개월만이다. 올원뱅크 실이용자 비중은 78%이고 주간 방문자수는 100만명을 넘어섰다.

올원뱅크 인기 비결은 '모바일 온리(Only)'를 목표로 간편송금, 더치페이, 경조사 초대장, ATM(자동화기기) 출금 등 지갑이나 현금 없이도 가능한 간편서비스와 알뜰환전, 해외송금, 골드바 구매 등 은행에 가지 않아도 웬만한 금융생활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다.

특히, 대표 서비스인 ‘간편송금’과 ‘알뜰환전’은 인기가 높아 올해 3개월만에 ‘간편송금’이용건수는 1000만건을, ‘알뜰환전'은 10만건을 돌파했다.

NH농협은행은 '올원뱅크' 출시 2주년을 앞두고 모임통장 등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하고, 자체 리워드 제도를 도입하는 등 '올원뱅크 3.0' 버전을 출시할 계획이다.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금융지주 최초로 통합플랫폼을 시도하고 실이용자 비중이 높은 것은 올원뱅크의 자랑”이라며 “앞으로 금융과 유통복합몰 구축 등 농협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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