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올 봄, 주목 받는 뷰티 브랜드의 새 얼굴들
[기획] 올 봄, 주목 받는 뷰티 브랜드의 새 얼굴들
  • 남인영 기자
  • 승인 2018.04.27 14: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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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콤 모델 김현주/출처=코스모폴리탄

[파이낸셜리뷰=남인영 기자] 봄을 맞아 뷰티 업계에도 새로운 모델 발탁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뷰티 브랜드의 경우 모델이 브랜드가 추구하는 이미지를 대표하고 브랜드 이미지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그 중요도가 매우 높다.

때문에 뷰티 브랜드들의 모델 발탁 소식은 늘 화제다. 특히 최근에는 럭셔리 뷰티 브랜드들이 아름다운 외모 뿐 아니라 탄탄한 연기력에 독특한 개성까지 갖춘 배우들을 새로운 뮤즈로 잇따라 발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올 봄, 럭셔리 뷰티 브랜드가 선택한 3명의 새로운 모델을 만나보자.

랑콤의 김현주 “격이 다른 고혹적인 아름다움 전해요”

글로벌 뷰티 브랜드 랑콤은 배우 김현주를 새 모델로 발탁했다. 지난해 연말부터 랑콤의 모델로 다양한 이미지를 선보이고 있는 수지와 함께 활동할 랑콤의 뮤즈로 선정된 것.

랑콤 관계자는 “끊임없이 도전하며 탄탄하게 쌓아온 김현주의 연기력과 그녀만의 우아하고 당당한 이미지가 랑콤의 브랜드 가치와 부합해 모델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모델 발탁 소식에 이어, 랑콤은 김현주와 함께 한 강렬하고 매혹적인 아름다움을 담아낸 뷰티 화보를 공개했다.

뷰티 화보에서는 화사한 무결점 피부에 또렷한 아이라인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을 강조한 뒤, 선명하고 반짝이는 레드 립을 연출해 김현주만이 보여줄 수 있는 격이 다른 섹시함을 표현했다.

김현주는 현재 KBS 2TV 월화 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에서 선혜진 역을 맡아 깊이가 다른 연기를 선보이며 또 한번의 ‘인생 캐릭터’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겐조, 새로운 캠페인의 뮤즈로 배우 ‘김태리’ 발탁

플라워바이겐조 모델 김태리/출처=겐조

LVMH그룹의 대표적인 향수 브랜드 겐조가 한국의 여배우 김태리를 ‘플라워바이겐조’의 새로운 모델로 발탁하고 새로운 캠페인을 공개했다.

겐조 브랜드 관계자는 “주위에 빛을 발하는 그녀만의 개성이, 더 아름다운 세상을 추구하는 플라워바이겐조 라인에서 담고자 하는 인본적이며 긍정적인 가치와 완벽하게 일치했다”며 발탁 배경을 전했다.

겐조의 새 뮤즈 김태리는 지난 2016년 개봉한 영화 ‘아가씨’를 시작으로 ‘1987’, ‘리틀 포레스트’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또한 7월 방영 예정인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는 조선 고씨 가문의 마지막 핏줄 '고애신' 역을 맡아 색다른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로라 메르시에 모델 정유미/출처=로라 메르시에

로라 메르시에, ‘당당한 아름다움’ 배우 정유미 모델로 선정

프렌치 메이크업 아티스트 브랜드 로라 메르시에(laura mercier)는 배우 정유미를 새 얼굴로 발탁했다.

로라 메르시에 관계자는 “정유미가 보여준 당당하고 개성 있는 아름다운 이미지가 브랜드 컨셉과 잘 부합한다”며 모델 선정 이유를 밝혔다.

정유미는 tvN 10주 연속 1위의 기록을 세운 ‘윤식당 2’에 이어 토일 드라마 ‘라이브(Live)’에 출연, 인간미 넘치는 경찰 한정오 역할을 맡아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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