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모리, 1분기 매출 430억원...올해 ‘내실경영’ 목표 ‘청신호’
토니모리, 1분기 매출 430억원...올해 ‘내실경영’ 목표 ‘청신호’
  • 윤인주 기자
  • 승인 2018.05.16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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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리뷰=윤인주 기자] 스트리트 컬처 브랜드 토니모리가 직전 분기 대비 영업이익 적자 폭을 큰 폭으로 개선된 모습이다.

16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토니모리의 올해 1분기 연결 회계 기준 영업이익은 -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억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9% 줄었다. 별도기준으로는 영업이익 31억원, 매출액은 412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 실적은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서는 감소한 실적이지만, 직전 분기 기록한 영업이익 –14억원에서 큰 폭의 적자 축소를 보였다.

토니모리는 지난해 1분기 당시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한 후 2017년 2분기부터 사드 이슈의 여파로 국내 매출이 감소한 바 있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올 1분기는 지하철매장 및 적자매장 총 41개를 정리하면서 매장 수 감소로 인한 매출감소와 자회사 비용부담에 따라 영업이익 적자를 기록했으나, 전분기 적자 -14억 대비 큰 폭으로 적자를 축소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적으로 실적 개선에 노력을 기울여 올해는 내실경영으로 수익성을 극대화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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