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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고위급회담 연기 통보에 靑 “진의 파악”맥스썬더 훈련 비난하며…어떤 훈련이길래?
출처=청와대

[파이낸셜리뷰=이정우 기자] 청와대가 16일 북한이 한미 연합공중훈련인 ‘맥스썬더’(Max Thunder) 훈련을 비난하며 남북고위급회담을 무기한 연기한다고 통보한 것과 관련해 “북한의 정확한 뜻이 무엇인지 파악 중”이라고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청와대 관계자는 기자들을 만나 “새벽에 발생한 상황에 대해 청와대 안보실 관계자들이 관련 부처와 긴밀히 전화통화를 하는 등 논의를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현재 북한의 정확한 뜻과 의미를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통일부에서도 오전에 입장이 나갈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맥스썬더’ 훈련 일정이나 규모 등에 변동이 생길 가능성에 대해 “현재는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북한에서 맥스선더 훈련을 판문점선언에 위배된다고 지적하는 것에 대해서는 “서로 의견이 다를 수 있고, 더 논의가 필요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앞서 북한은 이날 새벽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11일부터 남조선당국은 미국과 함께 남조선전역에서 우리에 대한 공중선제타격과 제공권장악을 목적으로 대규모의 ‘2018 맥스썬더’ 련합공중전투훈련을 벌려놓고 있다”며 남북고위급회담의 무기한 연기를 선언했다.

‘맥스썬더’ 훈련, 11일부터 2주간 진행

북한이 16일 한미 공군 연합훈련인 ‘맥스썬더’를 이유로 남북 고위급 회담을 무기 연기하면서 이 훈련이 어떤 훈련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맥스선더 훈련은 한미 공군이 매년 실시하는 정례적인 연합 공중전 훈련으로, 11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우리 공군 주력 전투기인 F-15K와 KF-16, E-737 공중조기경보통제기(피스아이) 등과 현존 세계 최강으로 불리는 미공군 F-22 스텔스 전투기 등 양국 100여대의 항공전력이 대규모로 참가한다.

한국군 공군작전사령부와 주한 미7공군사령부가 주관하며, 올해는 우리 공군이 훈련을 주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훈련은 적 위협에 대응하는 방어작전, 가상 모의표적을 정밀타격하는 공세작전 등을 병행하는 식으로 진행하며 양국의 연합 공중전 능력을 점검, 강화하는 식으로 이뤄진다.

예년에는 3월 대규모 한미연합훈련인 키리졸브연습 및 독수리훈련의 일환으로 실시됐지만, 올해는 별도로 치러진다.

이정우 기자  finreview4120@financialrevie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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