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클론, 유한양행과 ‘면역항암 치료제’ 개발 박차
앱클론, 유한양행과 ‘면역항암 치료제’ 개발 박차
  • 전민수 기자
  • 승인 2018.05.3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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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서 대표/출처=앱클론

[파이낸셜리뷰=전민수 기자] 앱클론이 면역항암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31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앱클론은 지난 30일 유한양행과 면역항암 이중항체신약 공동연구개발계약을 체결했다. 총 계약금액은 20억원이며, 계약금은 2억원이다.

현재 앱클론은 혁신적 이중항테 플랫폼인 어피맵(AffiMab)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이변 계약을 통해 양사는 어피맵 플랫폼을 이용해 단클론 항체 형태의 면역항암제가 지닐 수 있는 암의 형태와 환자간 부류에 따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신규 이중항체 신약을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했다.

특히, 앱클론에서 추가로 자체 개발한 항체 유사 폴리펩타이드를 항체와 유전적으로 결합시켜 이중항체신약으로 개발하는 프로젝트로 두 개의 면역 관련 단백질을 동시에 억제하는 면역관문저해제 이중항체신약을 개발한다.

앱클론 이종서 대표는 “앱클론은 이중항체 후보물질을 도출하고 유한양행은 후보항체의 전임상, 임상시험 및 글로벌 사업화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앱클론은 이중항체 후보물질에 대한 독점배타적 권리 및 통상실시권에 대한 대가로 정액기술료와 경상기술료를 지급받는 조건”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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