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스타트업과 함께 디지털 인재 양성
신한카드, 스타트업과 함께 디지털 인재 양성
  • 서성일 기자
  • 승인 2018.06.0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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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신한카드

[파이낸셜리뷰=서성일 기자] 신한카드는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신한카드 본사 파인애비뉴에서 '제1기 DEPS(Digital Education Program for Specialist)' 과정 입학식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영배 신한카드 지원그룹 부사장, 김영민 신한퓨처스랩 팀장을 비롯한 교육생 등이 참석했다.

신한카드는 지난해 창립 10주년을 맞이해 외부 전문가 영입과 체계적인 내부 인력 양성을 통해 오는 2020년까지 디지털 인력을 전사의 50% 수준까지 확대해 나갈 것을 선언했다. 이를 위해 디지털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인 DEPS를 개발했다.

DEPS는 스타트업 영역별 전문가가 강사진으로 나선다. 교육에 참여하는 스타트업은 ▲페이민트(지불결제) ▲로플렛(빅데이터) ▲머니브레인(AI) ▲코드와이즈(블록체인) ▲비주얼캠프(시선추적) ▲아웃스탠딩(디지털마케팅) 등이다.

대부분 신한퓨처스랩에 선발돼 육성과정을 거친 검증된 스타트업들로 구성돼 있다. 이들 스타트업은 강사이자 멘토 또 팀원으로서 신한카드 디지털 인재들과 함께 과정에 참여할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기존 금융사 내부 직원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벗어나 금융사와 스타트업 직원 모두가 함께 학습하고 개발하는 과정을 통해 동반 성장하는 상생의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신한퓨처스랩 사무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교육 과정에 참여하는 스타트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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