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해외 자회사 IPO가 든든한 뒷배
CJ CGV, 해외 자회사 IPO가 든든한 뒷배
  • 이영선 기자
  • 승인 2018.06.08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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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 대표/출처=CJ CGV

[파이낸셜리뷰=이영선 기자] CJ CGV에 대해 실적개선과 자회사 IPO(기업공개)를 통한 지분가치 디스카운트 해소 등이 예상된다며 터키 리라화 평가 절하에 따른 과도한 우려보다는 과감한 배팅이 필요할 때라고 분석이 나왔다.

8일 이남준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추가적인 터키 리라화 급락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며 “글로벌 박스오피스가 안정적인 성장세를 기록중인 가운데 2분기 영업실적도 양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베트남 자회사 IPO(80% 자회사, 4500억원), 중국 자회사 IPO(100% 자회사, 1조8000억원)를 앞두고 있고 이 가치만 현재 시총을 상회한다”며 “자회사 IPO에 배팅하기 매력적인 주가”라고 평가했다.

그는 “자회사 IPO를 통한 지분가치 디스카운트 해소와 IPO 공모자금을 활용해 기업 재무구조가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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