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 증권신고서 제출...7월말 코스피 상장 전망
롯데정보통신, 증권신고서 제출...7월말 코스피 상장 전망
  • 이영선 기자
  • 승인 2018.06.21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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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롯데정보통신

[파이낸셜리뷰=이영선 기자] 롯데정보통신이 코스피 시장 상장을 위한 IPO(기업공개) 절차를 본격적으로 밟는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롯데정보통신은 지난 20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공모과정에서 신주 428만 6000주를 발행한다. 주당 희망 공모가 밴드는 2만8300원~3만3800원이며, 이에 따라 총 공모 규모는 약 1213억~1449억원이다.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다.

롯데정보통신은 수요예측을 통한 공모가 확정, 확정 증권신고서 제출, 청약 개시 등 남은 일정을 마무리하고 다음달 말 상장을 완료할 계획이다.

롯데정보통신은 이번 상장을 통해 인공지능(AI), 블록체인, 사물인터넷(IoT), 물류솔루션, 스마트팩토리 등 신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우수 솔루션 발굴을 통한 혁신 생태계 구축한다는 목표다.

아울러 금융, 유통, 전자결제, 스마트 시티 분야 해외 사업을 강화하고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수합병(M&A)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롯데정보통신 관계자는 “코스피 상장은 지속성장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기술혁신과 DT사업 확대를 통해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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