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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IFRS17 스케쥴 예정대로 시행하겠다”
최종구 “IFRS17 스케쥴 예정대로 시행하겠다”
  • 서성일 기자
  • 승인 2018.07.04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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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금융위원회

[파이낸셜리뷰=서성일 기자]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IFRS17 스케쥴에 대해 바꾸지 않고 예정대로 시행하겠다고 강했다.

4일 최종구 위원장은 서울 중국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생명보험협회 주최로 열린 세미나에서 이 같이 밝혔다.

최 위원장은 “보험 자산과 부채를 100% 시가평가하는 새 국제회계기준(IFRS17)이 오는 2021년 도입되는 것과 관련해 도입 유예 등의 건의가 업계에서 나오고 있지만 도입 스케줄 자체를 다시 바꾸기는 적당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는 “여러 차례 도입을 약속했고 보험사들도 그에 대해 준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다만 신지급여력제도인 ‘킥스’(K-ICS) 문제는 업계의 의견을 최대한 받고 상의해 큰 무리가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킥스는 IFRS17 시행에 맞춰 도입될 예정인 금융당국의 새로운 건전성 감독회계기준으로 기존의 RBC(보험금 지급여력) 제도를 대체하게 된다.

이날 세미나에서 자유한국당 김용태 자유한국당 의원은 축사를 통해 “여러 보험사 사장들이 새 회계감독기준 적용으로 자본 확충에 고충이 크다”며 IFRS17 도입과 관련해 업계의 우려를 전달했다.

김 의원은 “전 세계적으로 고금리 시대로 접어들어 기업들의 자본조달 능력이 저하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며 “주어진 시간표대로 재정건전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명분에 집착하면 큰 우를 범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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