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7월국회 일정 합의해놓고선…
여야, 7월국회 일정 합의해놓고선…
  • 이정우 기자
  • 승인 2018.07.10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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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6일까지…원구성 최종 마무리 오후로 미뤄
출처=국회

[파이낸셜리뷰=이정우 기자] 여야 4당 원내교섭단체가 오는 13일 본회의 소집을 시작으로 26일까지 7월 임시국회를 열기로 10일 합의했다. 다만 후반기 국회 원 구성 협상과 관련해선 오후에 다시 만나 논의를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자유한국당 김성태, 바른미래당 김관영, 평화와 정의의 의원 모임 장병완 원내대표는 오전 국회에서 비공개 회동을 마친 뒤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합의했다.

홍 원내대표는 브리핑에서 “4당 교섭단체 대표는 7월 국회 일정에 합의했다”면서 “7월 국회는 13일부터 26일까지 열기로 했고, 본회의는 13일 15시에 소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이어 “(민갑룡) 경찰청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19일, 대법관 인사청문회는 23·24·25일에 실시하고, 본회의 개의는 26일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원 구성 협상과 관련해선 “오늘 중에 원 구성에 대한 합의를 최종적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여야 4당 교섭단체 원내대표들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다시 만나 원 구성 협상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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