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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입성하려는 ‘신한알파리츠’...공모주 흥행 성공할까?

[파이낸셜리뷰=이영선 기자] 부동산 공모 리츠(REITs·Real Estate Investment Trusts)인 신한알파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이하 신한알파리츠)가 코스피 입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하지만 지난달 동종업계인 이리츠코크렙이 실시했던 개인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대거 미달이 발생하면서 다음 주자인 신한알파리츠가 바짝 긴장하는 모양새다.

상장 주관을 맡은 신한금융투자는 신한은행 복합점포를 판매채널로 적극 활용하기로 하는 등 벌써부터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신한금융투자는 오는 25일부터 사흘 동안 신한알파리츠의 투자자 공모에 나설 계획이다.

리츠란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 전문가 그룹이 부동산 또는 부동산 관련 증권 등에 투자하고, 그 수익(부동산 임대소득, 매매차익, 개발이득 등)을 투자자에게 배당으로 돌려주는 부동산 간접투자기구다.

상품 구성에 따라 3개월에서 1년 단위로 배당금을 받는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1년 ‘부동산투자회사법’을 제정하면서 처음 도입했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판교 지역 오피스 수요는 높은 반면, 공급은 부족한 상황이라 임대율이 높아 안정적 수익을 낼 수 있다”며 “임차인의 신용도 등을 강조해 개인 투자자 모집에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한알파리츠의 주당 예정 발행가는 5000원, 예정 주식 수는 2280만주다. 일반 공모 예정 금액은 1140억원으로, 기관투자가 공모까지 합친 상장 규모는 1890억원이다.

신한알파리츠는 5월말 기준 자산 규모는 6173억원이며, 지난달 말 기준 전체 임대율은 92%에 달한다.

특히, 오피스는 이미 100% 임대를 마친 상태다. 임차인으로는 게임 ‘배틀그라운드’로 잘 알려진 블루홀과 스노우 등 네이버 관계사, 무인양품 등 유력 회사들이 이름을 올렸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을 실시하지 않고, 개인 투자자를 모으는 데 총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영선 기자  finreview4120@financialrevie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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