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리뷰=윤인주 기자] LG생활건강은 2분기 매출이 1조6526억원, 영업이익 2,6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1%, 15.1% 증가하며 사상 최대 2분기 실적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상반기도 매출 3조3118억원, 영업이익 5509억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7%, 12.0% 증가하며 사상 최대 반기 실적을 기록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지속되는 내수경기 침체와 관광객수 회복이 더딘 경영 환경속에서도 럭셔리 브랜드 '후' 와 '숨'이 차별화된 고급화 전략으로 흔들림 없이 성장을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지난 2016년 연 매출 1조원을 돌파한 이후 매년 1조원 매출 달성 기간을 달성시켜 온 '후'가 7월에 연 매출 1조원을 돌파하며 다시 한번 기록을 경신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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