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폭염대비 건설현장 근로자 건강보호 활동 강화
캠코, 폭염대비 건설현장 근로자 건강보호 활동 강화
  • 이성민 기자
  • 승인 2018.08.06 12: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출처=캠코

[파이낸셜리뷰=이성민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현재 시공 중인 국유 및 공유위탁개발 11개 사업장, 현장 근로자 약 1150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건설현장 근로자 건강보호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캠코는 최근 기록적인 폭염에 따른 정부의 인명피해 및 안전사고 예방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혹서기 건강한 건설 환경 조성을 위해 폭염 대비 사업장 행동 요령 및 야외 활동 안전 수칙 등을 각 사업장에 전파했다.

특히, 폭염 기상 특보(폭염 주의보 및 폭염 경보) 발령시 ‘무더위 휴식 시간제’를 적극 시행해 오후 2~5시 낮 시간대에는 작업을 중지하고 열사병 예방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있다.

또한 ▲깨끗한 물과 식염수 준비 ▲그늘진 휴식공간 제공 ▲안전모 및 안전대 등 보호구 점검 ▲가까운 병원 확보 ▲건설기계 장치 점검 등을 통해 하절기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 활동도 적극 실시하고 있다.

캠코 관계자는 “폭염이 이어지는 이달 말까지 근로자 건강보호 활동을 점검할 예정”이라며 “현장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개선사항 및 해결방안을 마련해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고 더욱 안전한 사업장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