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10명 중 9명, 청탁금지법 긍정적”
예탁결제원 “10명 중 9명, 청탁금지법 긍정적”
  • 이영선 기자
  • 승인 2018.08.0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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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래 사장/출처=한국예탁결제원

[파이낸셜리뷰=이영선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에 관한 임직원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94.8%가 ‘(청탁금지법이 우리 사회에)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답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예탁결제원은 그동안 추진한 청렴정책의 성과를 점검하기 위해 지난 7월 11일부터 17일까지 전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이번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83.2%는 청탁금지법 시행 뒤 '예산운용의 투명성 증대 및 접대문화 개선에 변화를 체감했다'고 응답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이 설문조사 결과를 청렴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임직원 교육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병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은 “공직사회의 청렴성은 국가발전의 초석이 되는 가치”라며 “청렴하고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예탁결제원이 국민에게 신뢰받는 종합증권서비스회사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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