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성장지원펀드 위탁운용사 선정...‘3500억원’ 규모
산업은행, 성장지원펀드 위탁운용사 선정...‘3500억원’ 규모
  • 서성일 기자
  • 승인 2018.08.07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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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파이낸셜리뷰DB

[파이낸셜리뷰=서성일 기자] 산업은행과 한국성장금융은 '2018년 제2차 성장지원펀드' 위탁운용사로 SBI인베스트먼트, 인터베스트, 스톤브릿지벤처스 등 3개사가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성장지원펀드는 정부 재정과 민간 자금을 매칭해 성장 단계의 벤처·중견기업에 투자하기 위해 조성됐다.

이번 2차 펀드는 정부 추경예산 700억원과 산업은행 자금 700억원에 민간자금 2100억원이 매칭된다.

혁신기업은 규모 순으로 미드캡(Mid-Cap), 그로스캡(Growth-Cap), 벤처리그, 루키리그 등 4단계로 나눠진다.

이번에 조성되는 펀드에서 3000억원은 그로스캡 기업에, 500억원은 벤처 리그 기업에 지원될 예정이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최종 선정된 3곳의 위탁운용사는 연내 재원을 마련해 펀드 결성을 완료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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