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갤러리아, “반려동물문화 사각지대 밝게 비춘다”
한화갤러리아, “반려동물문화 사각지대 밝게 비춘다”
  • 채혜린 기자
  • 승인 2018.08.0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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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한화갤러리아

[파인낸셜리뷰=채혜린 기자] 한화갤러리아는 반려동물문화의 사각지대를 찾아 돕는 신규 사회공헌 프로그램 ‘갤러리아 PARAN 프로젝트’를 전개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6일부터 국내 동물보호단체(▲동물권행동 카라 ▲동물권단체 케어 ▲서울동물학대방지연합 ▲용인시동물보호협회)와 순차적으로 협약을 체결, 본격적인 활동에 착수했다.

‘갤러리아 PARAN  프로젝트’는 선진 동물보호센터 건립, 개식용 종식 등 동물보호단체들의 핵심 사업을 후원하고,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유기동물 보호소의 활동비와 물품을 지원한다.

한화갤러리아 임직원 가운데 희망자를 모집해 ‘PARAN 봉사단’을 결성, 유기동물 보호소를 방문하는 봉사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화갤러리아가 지원하는 동물보호단체의 핵심사업들은 아직 사회적 도움이 활성화 되지 않은 영역이다.

한화갤러리아는 동물권행동 카라에서 건립 예정인 선진국형 토탈 동물복지시설 ‘카라 파주센터’의 시설물 설치를 기업 최초로 후원한다. 한화갤러리아는 2019년에 지어질 카라 파주센터 내 견사 및 인테리어 건축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아울러 한화갤러리아는 동물권단체 케어의 핵심 사업인 ‘개식용 종식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후원금은 동물권단체 케어가 불법 개농장에서 사육되는 200여 마리의 개를 구조·치료·보호해 새 생명을 부여하는 데에 쓰이게 된다.

이와 함께 막대한 운영 비용 부담을 안고 있는 유기동물 보호소에 대한 후원도 이루어진다.

국내외 유기동물 입양 활동 및 용인시 수지구에서 보호소 운영을 하고 있는 ‘용인시동물보호협회’, 경기도 양주시에서 양주 쉼터(보호소)를 운영하고 있는 ‘서울동물학대방지연합’에 보호소 운영비와 물품 등을 후원해 동물보호소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

한화갤러리아는 ‘갤러리아 PARAN 프로젝트’를 통해 사회공헌활동 지원 대상을 인간에서 생명 전체로 확대, ‘환경과 생명을 존중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배려와 나눔, 생명 존중,  환경 친화의 정신은 갤러리아 사회공헌활동의 지향 포인트”라며 “앞으로 환경친화적이고 생명을 존중하는 활동을 통해 모든 생명이 더불어 사는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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