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버스, 무인 항공 프로젝트 ‘바하나’ 공개
에어버스, 무인 항공 프로젝트 ‘바하나’ 공개
  • 전예빈 기자
  • 승인 2016.10.2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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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리뷰=전예빈 기자] 프랑스의 항공기 제조사 에어버스가 오는 2020년까지 무인 항공 택시 시대를 열 것이라고 예고했다.

20일(현지시간) CNN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에어버스는 최근 무인 항공 택시 프로젝트 ‘바하나(Vahana)’를 공개했다.

바하나는 헬리콥터 같은 지지대에 두 세트의 날개, 네 개의 전기 모터가 달린 외형을 지니고 있다. 수직으로 이착륙 할 수 있는 항공기다. 또 천으로 뒤덮인 덮개 밑에 승객을 태울 수 있다.

아울러 바하나는 장애물 등을 스스로 감지해 피해 파일럿이 필요 없을 뿐만 아니라 활주로 없이도 이·착륙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어버스는 오는 2017년 실제 사이즈로 만든 견본 비행기를 테스트 하고, 2020년부터 판매가 가능한 제품을 내놓는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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