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 '재수' 지티지웰니스...이번엔 코스닥 이전 상장 '자신감'
IPO '재수' 지티지웰니스...이번엔 코스닥 이전 상장 '자신감'
  • 이영선 기자
  • 승인 2018.08.2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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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티지웰니스 회사 전경./출처=파이낸셜리뷰DB

[파이낸셜리뷰=이영선 기자] 지난해 스팩(SPAC)을 통해 상장을 추진하다 돌연 직상장으로 방향을 선회했던 지티지웰니스의 코스닥 입성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21일 주관사를 맡은 대신증권에 따르면 지티지웰니스는 다음달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티지웰니스의 총 공모 주식수는 80만주로, 주당 공모희망밴드는 9000원 ~ 9800원 사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조달되는 자금은 72억~78억 4000만원이다.

오는 9월 4~5일 수요예측을 거쳐 12~13일 양일간 청약을 진행할 예정으로, 같은 달 중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방침이다.

지티지웰니스는 어떤 기업?

지난 1999년 설립된 지티지웰니스는 전문 의료기기 및 홈케어 제품의 제조와 유통을 진행하는 피부미용 의료기기 전문기업이다.

이와 관련 집속형 초음파와 레이저, LED, 중주파 등을 이용해 피부에 자극을 주어 피부 개선과 지방 감소에 효과가 있는 안티에이징 제품들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또한 지티지웰니스는 설립 당시 OEM(주문자상표부착) 방식으로 의료기기를 생산했으나 지난 2013년부터 주력 레이저 의료기기를 자체 생산하는 구조로 변경했다.

아울러 지티지웰니스는 전 세계 55개국에 285개 해외 유통망을 확보하고 적극적인 영업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외 수출이 지난해 전체 매출의 57%를 차지했다.

품목 별로는 홈케어 제품군이 지난해 전체 매출의 53%로 비중이 높아지고 있어, 향후 지속적으로 미용 트렌드에 부합하는 홈케어 제품을 출시하며 시장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생산 품목./출처=지티지웰니스

IPO '재수' 지티지웰니스...이번엔 강한 '자신감'

현재 코넥스에 상장중인 지티지웰니스는 지난해 6월 스팩 합병을 통한 상장을 추진했다가 철회한 바 있다.

당시 심사 철회를 결정하며 상장시기를 1년 늦췄지만 코스닥벤처펀드 자금 유입으로 공모주에 유리한 시장환경이 조성되며, 현재 코넥스 주가·거래량이 모두 상승세를 타고 있다.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지티지웰니스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12.7% 증가한 240억원, 영업이익은 12.3% 증가한 20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53% 증가한 2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 기준으로 2015년 107억원, 2016년 213억원, 2017년 240억원을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지티지웰니스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미용과 항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관련 시장 또한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 중"이라며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글로벌 미용 의료기기 전문 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지티지웰니스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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