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오늘 본회의 무산
결국 오늘 본회의 무산
  • 이정우 기자
  • 승인 2018.11.15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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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바른미래당 불참 의결정족수 미달로
출처=파이낸셜리뷰DB
출처=파이낸셜리뷰DB

[파이낸셜리뷰=이정우 기자] 15일 오후 예정된 본회의가 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의 불참으로 의결정족수를 채우지 못해 결국 개회되지 못했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본회의장에서 “교섭단체 간의 합의는 약속”이라며 “신의·성실로 지켜야 하는 것이 법학 통론의 기본명제다. 이를 깨려면 천재지변같은 사정 변경이 있거나 새로운 합의가 있어야 한다”고 두 보수 야당을 비판했다.

이어 “일방적으로 본회의 개의 약속을 어기는 것은 안된다”며 “국민생활과 직결된 시급한 민생법안을 처리하지 않고 국회의 책무를 어기는 것”이라고 거듭 비판했다.

본회의장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개의를 요구했으나 문 의장은 결국 산회를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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