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혁의 시사 인문학 365일] 6월 11일 자신만의 리더십
[김진혁의 시사 인문학 365일] 6월 11일 자신만의 리더십
  • 파이낸셜리뷰
  • 승인 2019.06.1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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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일생을 살아가면서 가장 필요한 것은 권력도 아니고 돈도 아니다. 각자가 생각해 낸 독자적인 비결만이 든든한 밑거름이 되어 줄 것이다. 남이 흉내 낼 수 없는 독특한 비결만이 언제 어떠한 상황에서도 도움이 될 것이다.

- 야베 마사아키의 ‘유대인의 교섭전략’ 중에서 -

[파이낸셜리뷰] 리더십(leadership)은 조직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구성원들을 일정한 방향으로 이끌어 성과를 창출하는 능력이다.

리더십은 타이틀, 계급, 직위에 따른 권력 행사가 아닌 세상에 영향력을 끼치는 기술을 의미한다.

리더십은 사람 됨됨이의 문제로서 생각과 행동의 정직성 그리고 일관성 유지, 모든 거래의 투명성에서 나타난다. 즉 리더 스스로가 언행일치를 하며 진실 된 인격으로 성실함을 보이는 것이다.

리더십은 충돌과 도전적인 일을 유발한다. 서로 상충하는 요구 사이에서 줄타기를 해야 하며, 공포에서 벗어나 책임을 감수한다. 단순해 보이지만 소통과 진실, 섬김의 리더십이 메마른 사회에 희망의 불소시게가 되어야 한다.

훌륭한 리더십은 분명히 존재하며 그 모습은 각양각색의 모습으로 나타난다.

새로운 시대가 원하는 진정한 리더십은 무엇인가?

혼자서 모든 문제를 해결하기보다는 구성원이 참여하여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직면한 문제를 설득하고 발전적 방향으로 이끈다. 차별적이고 독특한 비결을 나눈다.

어려운 현실이나 갈등을 피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도전하는 동기 부여를 제공한다. 동시에 목표 개선과 전략을 진전시킨다.

리더십 역량은 자발적인 추종자가 얼마나 존재하는지에 따라 판가름이 난다. 즉 리더와 팔로워 간의 관계는 상호 작용에서 정해진 목표를 향하여 공유하는 생활양식의 실천이다.

리더는 설득과 대화적 커뮤니케이션을 향상시켜야 한다. 충돌되는 가치관들을 선행적으로 조절하고 단순한 통계적 미래의 지표나 진실을 외면한 쉬운 답을 당당하게 거절할 수 있어야 한다.

오늘의 역사: 영국 중세 신학자, 자연과학자 로저 베이컨 (1214~1294) 사망

영국의 중세 신학자이자 철학자. 근대과학의 선구자로 평가되어 ‘경이(驚異)의 박사’로 불리었다. 백과전서적 박식가이자 프란시스코회 수도사로서 탁월한 선견지명이 있어 아리스토텔레스 이후 최고의 근대과학의 선구자로 평가되기도 한다.

로저 베이컨은 무지한 군중의 일치된 의견에서 벗어난 실험정신을 강조했다.

실험이란 모든 이론을 만들고 또 그 이론을 새롭게 하는 가장 중요한 수단이다.

그는 광학 연구로 확대경을 발명하였으며 기차, 자동차, 비행기의 등장을 예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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