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혁의 시사 인문학 365일] 7월 5일 경쟁을 두려워하지 마라
[김진혁의 시사 인문학 365일] 7월 5일 경쟁을 두려워하지 마라
  • 김진혁
  • 승인 2019.07.05 09: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리는 돌과 바위투성이인 곳에서 우리가 갈 길을 새로이 만들어 나가야 했다. 우리에겐 사업을 지탱할 경험도 없었다. 자본을 얻기는 매우 어려웠고, 신용이란 신비 그 자체였다.

- 존 D. 록펠러 -

[파이낸셜리뷰] 경쟁은 두려운 존재다. 하지만 경쟁이 있어야 내 능력을 한껏 펼칠 수 있으며, 경쟁할수록 탁월함의 수준이 높아가는 긍정적인 면이 있다. 그럼에도 경쟁을 힘들어하는 이유는 패배의 두려움이 크기 때문이다.

위대한 기업가들은 대부분 냉혹하리만큼 합리적인 생각과 엄격한 태도로 경쟁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경쟁을 새로운 부를 더 창출하는 기회로 여긴다.

치열한 전투와 선택으로 정체된 세계에 한 줄기 빛과 같은 생명력을 부여하기 때문이다. 최고의 능력자는 남이 차려준 밥상에서 무위도식하는 것이 아닌 스스로 경쟁의 환경으로 뛰어 들어가 시장을 지배한다.

영국의 소설가 시드니 헤리스가 말한다. “지도자란 사람들에게 가혹하지만 진실을 말해 주고, 걷기 어려운 길은 몸소 걸어서 보여 주고, 그들의 본능이 아니라 가장 밑바닥에 잠자는 우리가 들어야 할 이야기를 해주는 사람이다”

즉 비전을 가졌기에 두려워하지 않고 군림하지 않는 상대방을 인정하는 사람이다.

오늘의 역사: 세실 로즈 [Cecil John Rhodes, 1853-1902] 출생

영국의 아프리카 식민지 정치가. 케이프주 식민지 총독이 되어 다이아몬드광 ·금광을 비롯한 사업을 경영하며 남아프리카의 경제계를 지배하고 인근 지방에 대한 무력정복을 꾀하였으나 보어전쟁 중 병사하였다.

목사의 아들로 태어나, 남아프리카로 건너가 광산채굴권·경찰권 등을 설립하고 경제계를 지배함. 열렬한 제국주의자였던 그는 "한 일은 너무나 적고, 할 일은 너무나 많다"고 하였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