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혁의 시사 인문학 365일] 7월 23일 행복의 의자는 가까이에
[김진혁의 시사 인문학 365일] 7월 23일 행복의 의자는 가까이에
  • 김진혁
  • 승인 2019.07.23 09: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회에는 스마트하고 열심히 일하는 유능한 인재들이 많이 있지만 제때에 일을 완벽하게 마감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 램 차란 ‘실행에 집중하라’ 중에서 -

[파이낸셜리뷰] 기업 성패는 전략이 아니라 실행력에서 갈린다. 전략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다. 전략이 실패하는 가장 큰 이유는 실행과정의 오류 때문이다. 기대했던 결과를 얻지 못하는 것은 조직이 그 결과를 이끌어 낼 능력이 없거나, 아니면 리더가 비즈니스 환경을 잘못 판단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실행력을 시간이란 희귀자원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달려있다.

전략회의에 참석하여 크고 두꺼운 자료를 설명하고 질문을 유도한다고 제대로 실행에 옮겨지는 것은 아니다. 어떻게 보면 남들에게 보여 주기 위한 연극일 수 있다. 문제는 소중한 자원을 잘 활용해야 한다. 대학을 졸업 후에 연봉 많은 곳, 안정적인 곳을 찾아다니는 것은 나무랄 수 없지만 시간을 소중히 여겼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돈이 아닌 소명과 꿈을 찾을 때 더 여유롭고 많은 기회가 펼쳐지지 않을까?

오늘의 역사: 미국 발명가 아이작 메리트 싱어(1811-1875) 사망

뉴욕의 피츠타운에서 태어나 기계 공장에서 일하며 기계의 원리와 판매 방법 등을 배운 싱어는, 1839년 암반굴삭기계를 발명하여 경제적으로 여유가 생기자 배우의 꿈을 좇아 극단을 만들고 연극에 출연하기도 했다. 이후에도 많은 발명을 진행한 싱어는 1850년 그때까지 개발된 재봉틀을 더 간단하고 편리하게 개량했다.

재봉틀의 발명과 개량은 많은 이가 거의 동시에 진행하여 서로 기소하는 등 특허권 분쟁을 벌였지만, 조정안을 통해 연합 체제를 구성, 재봉틀의 양산 체제가 구축되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