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리뷰] 여름휴가 여기로 떠나볼까, 정부가 권유하는 휴가지
[소셜리뷰] 여름휴가 여기로 떠나볼까, 정부가 권유하는 휴가지
  • 전민수 기자
  • 승인 2019.07.29 1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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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 남천야영장, 천연림과 함께하는 남천계곡./사진=환경부
소백산 남천야영장, 천연림과 함께하는 남천계곡./사진=환경부

[파이낸셜리뷰=전민수 기자] 올 여름휴가가 7말8초에 집중되면서 여름휴가철이 시작됐다. 직장인들 상당수가 7말8초에 여름휴가를 보내며, 피서지로는 강원도를 꼽고 있다.

하지만 막상 어디로 떠나야할지 선택장애가 있는 사람들에게는 ‘정부가 권유하는 휴가지’가 있다.

그곳에 가면 여름 피서를 신나게 즐기면서 무더위를 날릴 수 있다. 남들이 가지 못한 색다른 피서지에서 보내는 여름휴가는 잊지 못할 여름휴가가 될 것이다.

한려해상생태탐방원, 만지도로 떠나는 국립공원 명품여행./사진=환경부
한려해상생태탐방원, 만지도로 떠나는 국립공원 명품여행./사진=환경부

환경부가 권유하는 여름방학 생태관광 7선

환경부는 여름방학을 맞아 국립공원 야영장, 생태 탐방원, 생태관광지역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방학 생태관광 7선'을 선정했다.

여름방학 생태관광 7선은 소백산 남천야영장 ‘천연림과 함께하는 남천계곡’, 덕유산 덕유대야영장 ‘별이 빛나는 밤에’, 한려해상 생태탐방원의 ‘만지도로 떠나는 국립공원 명품여행’, 평창 어름치마을 동강래프팅·백령동굴 탐사·칠족령 도보여행(트래킹), 영양 밤하늘·반딧불이 공원 천문관측·반딧불이 체험, 창녕 우포늪 생태체험·따오기 복원센터 탐방, 제주 동백동산·서귀포 효돈천과 하례리 ‘시골여름방학; 등이다.

국립공원 소백산 남천야영장, 덕유산 덕유대야영장은 생태체험과 야영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소백산 남천야영장은 수서생물 이야기, 도보여행(트래킹) 등 ‘천연림과 함께하는 남천계곡’ 과정(프로그램)을 통해 천혜의 자연 경관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토요일에는 심야 영화 감상까지 할 수 있다.

남천 야영장 인근에는 고구려를 배경으로 지어진 온달 문화관광지, 천태종 총본산 구인사 등 자연과 문화를 동시에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덕유산 덕유대 야영장에서는 가족단위 야영객을 위해 부모에게는 어린 시절 아련한 추억을 주고, 어린이는 꿈을 찾을 수 있도록 별을 주제로 야간 별자리 체험 과정인 ‘별이 빛나는 밤에’를 운영한다.

또한 야영장 인근에는 무주 반디별 천문과학관이 있으며, 이외에도 머루 향기가 가득한 무주에서 머루소스 탕수육도 맛보고, 머루와인 동굴을 방문해 보는 것도 추천한다.

시원한 바다와 계곡에서 체험을 즐기려면 한려해상생태탐방원과 평창 어름치마을을 추천한다.

한려해상생태탐방원은 '만지도로 떠나는 국립공원 명품여행'을 운영한다. 만지도에서는 한려해상의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해변 풍란향기길 걷기, 만지도와 연대도를 잇는 출렁다리, 몽돌 해변 바다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신선한 해산물과 전복라면을 맛볼 수 있다.

평창 어름치마을 동강유역은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호연지기를 기를 수 있는 동강래프팅 체험과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탐사형 동굴인 백룡동굴 체험, 옛길 칠족령 도보여행에 참가할 수 있다.

여름방학 자녀의 생태체험학습을 위해서는 영양 밤하늘·반딧불이 공원와 창녕 우포늪을 추천한다.

영양 밤하늘·반딧불이 공원에서는 밤 하늘 그대로 별보기 체험을 할 수 있다. 별자리 영상 관람 및 천체 망원경 별보기, 반딧불이 체험 역시 가능하다.

또한 주간에는 생태공원사업소 인근 수하계곡에서 시원한 물놀이와 토종 민물가재도 관찰할 수 있다.

습지보호지역 및 람사르 습지로 지정된 창녕 우포늪생태체험장에서는 '우포늪 고기잡이 배타기 체험',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따오기 복원센터 관람을 통해 자연보전의 중요성을 학습할 수 있다. 예약을 통해 우포생태촌유스호스텔도 이용할 수 있다.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생태관광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제주 선흘1리 동백동산과 서귀포시 효돈천과 하례리 마을 ‘시골여름방학’을 추천한다.

제주 동백동산에서는 지역 주민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선흘 돌담길 걷기, 야간물놀이와 서우봉 일몰산책을 즐길 수 있다.

효돈천과 하례리 마을에서는 마을해설사와 동행하는 마을여행 및 효돈천 탐방, 고살리 숲길 걷기, 감귤점빵 등 토속음식 만들기 체험 등 제주의 문화와 주민의 삶을 경험할 수 있다.

이호중 환경부 자연보전정책관은 “여름방학을 국립공원과 생태관광지역에서 자연을 즐기면서 여유로운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사진=환경부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사진=환경부

문화관광부가 추천하는 ‘7월 문화가 있는 날’

7월 울창한 숲이 우거진 자연휴양림으로 ‘청춘마이크’ 청년예술가들이 찾아간다. 강원 횡성 청태산자연휴양림에서는 거리 춤(스트리트 댄스)과 미술 공연을 선보이는 ‘칠리치크’, 마임, 저글링 등 다양한 공연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김유인’, 청춘들의 이야기를 노래하는 포크밴드 ‘네덜란드튤립농장’, 다양한 판소리를 통해 관객들에게 국악의 아름다움을 전파하는 ‘다감’(7월 31일 19:00~21:00)이 휴양 분위기를 한층 무르익게 할 예정이다.

강원 원주 백운산자연휴양림에서는 마술로 관객들과 소통하는 ‘진전마’, 전통악기와 피아노의 아름다운 화음을 들려주는 ‘우리음연구소’, 거리 춤(스트리트 댄스)과 현대무용 등, 여러 분야를 넘나드는 ‘김관희’(7월 31일 19:00~20:30)가 무대에 오른다.

푸른 숲과 바닷바람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전북 부안 국립변산자연휴양림의 물놀이장 야외무대에서도 청춘마이크 공연이 열린다.

무용에 연극을 더한 공연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끄는 신체예술단 ‘파노라마아츠’, 관객들에게 행복한 기운을 전하는 2인 밴드 ‘김진성’, 소소한 일상 소재를 뮤지컬로 선보이는 ‘이.피.엘.(E.P.L.)’, 국악에 팝송을 접목해 연주하는 ‘이희정밴드’(7월 31일 17:30~19:30)의 공연이 나른한 오후에 즐거움을 더한다.

주변에 계곡이 있어 시원함을 더하는 경북 문경 대야산자연휴양림에서는 비보잉과 탈춤을 비트박스로 결합한 대표 비보이팀 ‘아리랑 비보이즈’, 재즈, 힙합 등의 분야와 국악을 접목한 ‘희나리’, 누구나 전통음악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재해석한 전통음악을 선보이는 ‘트래덜반’, 탁월한 연주 실력과 완성도 높은 자작곡으로 관객들과 호흡하는 ‘밴드 두고보자’(8월 3일 20:00~22:00)가 여름밤 더위를 식힌다.

평창 어름치마을./사진=환경부
평창 어름치마을./사진=환경부

가성비 좋은 여름휴가지를 찾고 있다면? 국립자연휴양림 추천

가성비 좋은 여름휴가지를 찾고 있는다면 국립자연휴양림을 추천한다. 휴양림별 예약 가능한 시설은 ‘숲나들e(www.foresttrip.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즉시 예약 가능하다.

국립자연휴양림은 다른 숙박시설에 비해 금액이 저렴하고, 시설이 좋아 매년 성수기 선착순 예약과 동시에 마감되는 등 경쟁이 치열해 예약을 미리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숲나들e(www.foresttrip.go.kr)’에서 검색을 해보면 결제를 하지 않아 취소된 객실, 고객의 사정에 의해 취소된 객실 등 일부 예약이 가능한 객실이 있으니, 아직 여름휴가 숙소를 정하지 못했다면 잔여 객실을 잡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활용해야 한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관계자는 “국립자연휴양림에서 여름휴가를 보내실 국민들에게 다양한 산림휴양 서비스 등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국립자연휴양림 이용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평창 어름치마을 동강 래프팅./사진=환경부
평창 어름치마을 동강 래프팅./사진=환경부

한여름밤에 펼쳐지는 과학세상

국립중앙과학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청소년과 국민들에게 야간 휴식의 장과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2019 한여름 밤 과학관은 살아있다’ 행사를 개최한다.

지난 26일부터 8월 17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10시까지 자연사관, 인류관, 과학기술관, 미래기술관, 야외전시관을 야간까지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야간개관, 해설특집, 체험부스 운영, 별자리 관측, 공연, 특별전등으로 이뤄진 무료행사이다.

전문해설가와 큐레이터가 들려주는 한여름 밤의 과학 이야기 등을 인류관, 자연사관,과학기술관, 천체관, 야외전시장에서 진행한다.

자연사관, 과학기술관, 미래기술관에서 레오나르도 다빈치 다리 만들기 등 6개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과학캠프장에선 망원경을 이용한 별자리 관측 및 천체해설과 중앙볼트, 중앙광장, 미래기술관 필로티에서 과학마술, 저글링, 마임 등 버스킷 공연이 야간 관람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2019 항공·우주 특별전(7.2~9.1), 2019 주기율표 특별전(7.30~10.27) 등이 행사 기간 중 개최되어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또한 경품증정, 나눔과 기부를 위한 야간 플리마켓, 이색 먹거리 제공을 위한 푸드트럭 등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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