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혁의 시사 인문학 365일] 8월 3일 열정
[김진혁의 시사 인문학 365일] 8월 3일 열정
  • 김진혁
  • 승인 2019.08.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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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중은 성격을 만드는 원동력이다.

사물에 열중할 수 없다면 아무리 재능이 있어도 언제까지나 싹이 틀수가 없다.

대개의 사람들은 아직도 사용법을 모르는 숨을 재능을 수 없이 가지고 있다.

가령 교양이 있고 확실한 판단력이 있고 사려가 깊다 해도 온 정신을 집중하여 사고하고 행동하는 법을 알고 있지 못하면 숨은 재능의 존재는 아무에게도 알려질 수 없다. 본인마저도 모르는 것이다.

- 데일 카네기 -

[파이낸셜리뷰] 프랑스 심리치료사 에밀 쿠에는 성공을 위한 열정을 키우는 방법에 대하여 말한다. “나는 날마다 모든 면에서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 이 말을 하루에 스무 번씩 되풀이 하라. 그러면 목표를 이루고, 바라던 성공이 이루어질 것이다.”

습관적으로 부정적 사고에 파묻힌 자는 다른 사람에게 존경도 받지 못할 뿐만 아니라 열정과 희망도 사라져 실패한 인생이 되기 쉽다.

‘사람들이 컴퓨터를 집에다 들여놓고 싶어 할 이유가 없다(디지털 이큅먼트 사의 켄 올스 사장, 1977년)’, ‘ 더 이상 큰 비행기를 만들 수 없다(보잉의 기술자)’등의 예측은 오늘날 생각해도 어리석다. 세상은 논리와 이유로 만들어지기 보다는 혁신과 창의성으로 나아간다. 열정과 긍정적 의지가 세상을 바꾼다. ‘할 수 있다’는 열정이 멋진 신의 선물이 아닌가?

오늘의 역사: : 콜럼버스의 제 1차 탐험 출항(1492년)

콜럼버스는 여러 왕국을 다니면서 신대륙 탐험에 대하여 제안했지만 성과가 없었다. 마침 카스티야 왕국의 이사벨 1세가 이베리아 반도에서 무어인들을 몰아낸 승전기념으로 콜럼버스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탈리아 제노바 출신의 평민이었던 콜럼버스에게 귀족의 칭호와 돈을 후원한 것이다. 콜럼버스는 불굴의 정신으로 출항했지만 몇 달이 지나자 선원들이 다시 에스파냐로 돌아가자는 원성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그때 콜럼버스는 말했다.

“육지가 보이지 않으면 내 머리를 잘라도 좋소. 그럼 여러분 모두 편안하게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요.” 콜럼버스는 이 항해에 목숨을 걸었다. 1492년 10월 12일 새벽에 드디어 육지가 보였다. “육지가 보인다”라고 외친 순간 세계 역사의 한 획을 긋는 순간이었다.

하지만 콜럼버스가 발견했다고 하는 그 신대륙은 그가 처음 발견한 것은 아니다. 중앙아메리카, 남아메리카는 몇 천 년 전부터 조상 대대로 살고 있던 원주민들의 땅이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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