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혁의 시사 인문학 365일] 8월 21일 완벽의 추구
[김진혁의 시사 인문학 365일] 8월 21일 완벽의 추구
  • 김진혁
  • 승인 2019.08.21 1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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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사랑체가 되어야 합니다.

사랑할 수 있는 능력을 계속 키워나가세요.

그리고 삶의 모든 영역에서 행복할 수 있는,

건강할 수 있는, 풍요로울 수 있는 능력들을

키워나가세요. 사랑이 해답입니다.

사랑은 어디에 있을까요? 그것은 바로 당신이 있는 그곳에 있습니다.

- 로렌스 크레인의 ‘러브 유어 셀프’ 중에서 -

[파이낸셜리뷰] 모든 일을 완벽하게 해야 한다는 생각은 목표로 가는 과정의 즐거움과 의미를 퇴색시킬 수 있다. 완벽에 대한 좌절감은 삶을 피폐하게 만든다. 완벽을 향한 집념도 중요하지만 행복을 위한 최적주의도 중요하다.

최적주의란 대충 사는 것이 아니라 완벽에 대한 비현실적인 기대를 버리고 가능한 범위 내에서 최선을 다하는 삶이다.

피터 드러커의 ‘프로페서녈의 조건’에서 완벽함 추구의 교훈을 찾아내었다.

“나는 내가 앞으로 무엇을 하든지 간에 베르디의 그 교훈을 인생의 길잡이로 삼겠다고 결심했다. 나이를 먹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정진하리라고 굳게 마음먹었다. 살아가는 동안 완벽은 언제나 나를 피해 갈 테지만, 그렇지만 나는 또한 언제나 완벽을 추구하리라고 다짐했다.”

베르디에 대한 소감을 이렇게 피력한다.“음악가로서 나는 일생 동안 완벽을 추구해 왔다. 완벽하게 작곡하려고 애썼지만, 하나의 작품이 완성될 때마다 늘 아쉬움이 남았다. 때문에 나에게는 분명 한 번 더 도전해 볼 의무가 있다고 생각한다.”

부족해도 완벽을 추구하는 멋진 당신의 축배를 위하여!

오늘의 역사: 미국 가수 케니 로저스(Kenny Rogers,1938-) 출생

덕석부리 수염의 다정한 케니 로저스는 1981년도 한 해 동안 미국에서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가수중의 한사람이 되었다. 깊이 있는 남성의 매력을 지닌 1941년 텍사스 휴스턴에서 태어났다. 10살 때부터 노래에 재능을 보였고 고등학교 때 밴드의 일원으로 있으면서 히트곡을 발표하였다.

‘Lucille’을 내놓으며 솔로 데뷔하여 공전의 대히트를 기록하였다. 그래미상의 컨츄리 최우수 남성가수상, 빌보드선정 1977년 최우수 크로스오버 아티스트로 꼽히기도 했다. 팝과 컨츄리를 혼합하고 구수하고도 텁텁한 목소리가 감정을 호소한 것이다.

언제나 구수한 목소리로 다정다감한 노래를 불러주는 그는 발표한 곡마다 히트를 기록, 이젠 그 누구도 넘볼 수 없는 확고한 스타의 자리를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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