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도서관, 한일관계 관련 국회기록물 한눈에 보기
국회도서관, 한일관계 관련 국회기록물 한눈에 보기
  • 이정우 기자
  • 승인 2019.08.27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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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 대통령과 일본 오부치 게이조 전 총리의 협정 서명식 및 공동기자회견 장면(1998.10.8.)./사진=국회
김대중 전 대통령과 일본 오부치 게이조 전 총리의 협정 서명식 및 공동기자회견 장면(1998.10.8.)./사진=국회

[파이낸셜리뷰=이정우 기자] 국회도서관은 한일갈등이 첨예한 가운데, 1945년 광복 이후 한일관계에 관한 주요 국회기록물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27일 국회도서관 국회기록보존소 홈페이지(http:archives.nanet.go.kr)에 관련 자료를 소개했다.

한일 양국은 지리적, 문화적으로 가장 가까운 이웃으로, 역사인식문제로 인한 갈등과 반목 속에서도 협력과 우호를 지속해 왔으나 최근 일본의 대(對) 한국 수출규제 조치 등으로 새로운 위기를 맞고 있다.

국회는 악화일로에 있는 양국관계를 빠른 시일 안에 복원하기 위해 일본의 수출규제 경제조치와 관련하여 초당적인 국회대표단을 파견했고, ‘일본 정부의 보복적 수출규제 조치 철회 촉구 결의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

이번에 소개한 기록물은 국회회의록, 국회를 통과한 결의안, 동의안 및 정책자료 등 200여 건으로, 주요 기록물로는 ‘대한민국과 일본국 간의 조약과 제협정 및 그 부속문서의 비준에 관한 동의안’(1965년) ‘대한민국과 일본국 간의 양국에 인접한 대륙붕남부구역공동개발에 관한 협정비준동의안’(1974년) ‘대한제국과 일본제국 간의 늑약에 대한 일본의정확한 역사인식을 촉구하는 결의안’(1995년) ‘일본 정부의 보복적 수출규제 조치 철회 촉구 결의안’(2019년) 등이다.

허용범 국회도서관장은 “이번에 공개한 한일관계 관련 기록물에는 국회에서 한일관계 발전을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하였는지가 나타나 있다”면서 “한일관계가 빠른 시일 내에 복원되고 미래 발전지향적인 관계 증진을 위한 종합적 대책 마련에 유용한 자료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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