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혁의 시사 인문학 365일] 9월 8일 고민은 10분을 넘기지 마라
[김진혁의 시사 인문학 365일] 9월 8일 고민은 10분을 넘기지 마라
  • 김진혁
  • 승인 2019.09.08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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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이 많다고 해서 한 숨 쉬지 마라.

고민은 당신의 영혼을 갉아 먹는다.

문제의 핵심을 정확히 파악하고

해결책을 찾아 그대로 실행하라.

해결책이 보이지 않으면 무시하라.

고민하나 안하나 결과는 똑같지 않는가.

그러므로 고민은 10분만 하라.

잊어버릴 줄 알라.

잊을 줄 아는 것은 기술이라기보다는 행복이다.

사실 가장 잊어버려야 할 일을 우리는 가장 잘 기억한다.

기억은 우리가 그것을 가장 필요로 할 때

비열하게 우리를 떠날 뿐 아니라,

우리가 그것을 가장 원하지 않을 때

어리석게도 우리에게 다가온다.

기억은 우리를 고통스럽게 하는 일에는 늘 친절하며,

우리를 기쁘게 해줄 일에는 늘 태만하다.

고민은 10분을 넘기지 마라.

- 어니 J.젤린스키 ‘느리게 사는 즐거움’ 中에서 -

[파이낸셜리뷰] 우리가 하는 걱정거리의 40% 는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에 대한 것이고

30% 는 이미 일어난 사건들, 22% 는 사소한 사건들, 4% 는 우리가 바꿀 수 없는 것들에 대한 것들이다. 나머지 4%만이 우리가 대처할 수 있는 진짜 사건이다. 즉, 96% 의 걱정거리가 쓸데없는 것이다.

에리히 프롬 ‘사랑의 기술(The Art of Loving)’에서 “인간이란 근본적으로 고독한 존재이며, 그 같은 고독감 및 공허감을 극복하기 위하여 사람들은 사랑을 하는 것이다.” 이와 같을진대 무엇이 우리의 행복을 가로막을 수 있겠는가?

오늘의 역사: 체코의 작곡가 안토닌 드보르작(1841-1904) 출생

보히미아의 외딴 시골 넬라호제베스에서 태어났다. 푸줏간 집안의 아들이었으나, 음악적 재능을 알아차린 그의 아버지는 아들의 음악 지망을 허락하였다. 바이올린과 성악의 기초 교육을 받았고, 오르간 학교에 입학, 스메타나의 감화를 받아서 기악에 대한 공부를 더했는데, 32세 때 애국적 제재를 다룬 칸타타를 만들고부터 완전히 자신감을 갖고 세상의 주목을 한 몸에 모을 수가 있었다.

그 이름은 널리 미국과 영국에 전해져 1891년에는 케임브리지 대학으로부터 음악박사 칭호를 받았다. 미국에 초청받아 미국의 음악을 연구했고, 많은 명곡을 남겼다. 프라하 음악원 원장 재임 중에 그는 급서했으며, 국민장이 거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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