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혁의 시사 인문학 365일] 11월 5일 온전한 하루
[김진혁의 시사 인문학 365일] 11월 5일 온전한 하루
  • 김진혁
  • 승인 2019.11.05 09: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재는 가장 중요하고 결정적인 시간이다.

이것을 부인하는 것만큼

잘못된 생각은 없다.

한해를 사는 동안 하루하루를 가장 좋은 날로

소중하게 마음에 간직하라.

하루를 온전히 소유하는 자만이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다.

걱정, 염려, 불안에 시간을 빼앗기면

결코 하루를 온전히 소유할 수 없다.

- 랄프 왈도 에머슨 -

[파이낸셜리뷰] 내가 헛되이 보낸 오늘 하루는 어제 죽어간 이들이 그토록 바라던 하루다.

오늘도 새로운 날이 주어졌다. 매일 아침은 또 하나의 시작이다. 지난날의 후회와 실패를 의미가 없다. 우리에게 주어진 삶의 목적을 향해 기쁨과 감사함으로 나아갑시다. 인생의 진실로 부터 도망칠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누구나 피하고 싶은 고통과 불행을 피해나갈 수도 없습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가장 어리석음은 일을 두려워하는 것입니다. 이 두려움이 갖가지 변명거리를 만들고 방황하게 만듭니다. 이것을 처방하는 신비로운 진통제가 바로 오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하루하루를 희망과 행복한 모험으로 당당하게 보이는 자신이 자랑스럽습니다.

“미래를 신뢰하지 마라, 죽은 과거는 묻어버려라, 그리고 살아있는 현재에 행동하라.”(롱펠로)

오늘의 역사: 물리학자 맥스웰(1831-1879) 사망

장(場)의 개념을 집대성한 맥스웰은이 세상을 뜬 날, 앨버트 아인슈타인은 “뉴턴 이후 물리학의 가장 심대하고 가장 풍성한 수확”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사투리를 쓰고 시골티로 친구의 놀림을 받았다. 학교에서 사교성이 없었고 휴일이면 옛 시를 읽거나 이상한 다이어그램을 그리던 아이에서 놀랍게도 동급생들 중에 가장 총명한 학생이 되었다. 수학에서 최고상을 받은 것이다.” 열네 살에 세상을 놀라게 한 독창적 논문 발표한 것이다. 대학 시절에 얻는 수학 천재라는 평판 덕분에 맥스웰은 졸업하고 얼마 안 되어 에버딘 대학의 교수가 되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