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시각] 하늘에는 평화 땅에는 행복, 행복한 연말 위해서
[기자시각] 하늘에는 평화 땅에는 행복, 행복한 연말 위해서
  • 윤인주 기자
  • 승인 2019.12.24 16: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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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리뷰=윤인주 기자] 하늘에는 평화 땅에는 행복을 비는 크리스마스이다. 연말연시다. 연말연시를 앞두고 많은 사람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일년을 마무리하면서 많은 인간관계를 맺기 위해 송년회를 혹은 신년회를 갖는다. 그 속에서 관계와 관계를 맺으며 따뜻한 연말연시를 맞이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가 반드시 관심을 가져야 할 곳은 우리 사회에 소외된 곳이다. 사회에 소외된 곳에 대한 관심을 조금이라도 더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2천년 전 예수 그리스도가 이땅에 찾아온 것은 소외된 우리의 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베풀기 위한 것이라는 것이 개신교의 교리다.

그래서 ‘믿음과 소망과 사랑 중에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고 하는 말귀도 있다. 사랑을 베푸는 것이야 말로 가장 최선이라고 할 수 있다.

해마다 연말연시가 되면 우리 사회에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베풀라는 말이 반복된다. 때로는 이 말이 ‘헛된 구호’처럼 느낄 때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베풀어야 한다. 올해 사랑의 온도계가 올라가지 않고 있다는 소식이 들린다. 그만큼 이웃에 온정을 베푸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조금만 지갑을 열기를 기원한다. 지갑을 열기 힘들다면 자신의 따뜻한 노동력으로 세상에 온기를 채웠으면 한다.

성탄절을 맞이하고 연말연시를 맞이하면서 우리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노력하는 나 자신이 되기를 기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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