心香(심향 강상빈 박사)의 생애와 사상 14편
心香(심향 강상빈 박사)의 생애와 사상 14편
  • 강상빈 박사
  • 승인 2020.03.25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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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우리 아들 진욱이게 보내신 편지

⓵ 손주인 진욱(軫旭) 5주 생일 축하

남보다 종이 한 장 두께 만큼 앞서도 생존경쟁에서는 굉장히 유리한 윗자리를 차지하는 것은 사실이다.

먼저 자기의 재능을 닦아 빛나게 하여야 한다.

둘째 자기의 적성을 찾아내야 한다.

끝으로 열심히 그 일에 몰두하여야 한다.

그러나 남의 윗자리를 차지하는 것은 자기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하면 아니 된다. “나”는 부모로부터 이어 받은 “나“요, 조상들의 물러준 ”나“이며, 따라서 ”나“를 위하는 것은 궁극적으로는 나의 부모와 나의 조상을 위하는 것이고, 부모를 위하는 것인 동시에 동기인 형제자매를 위하는 것이고, 더 나아가서 형제자매들의 후손까지 위하는 길이어야 하며, 또 조상을 위한다는 것은 그들의 모든 후손들까지 위하는 길이어야 한다. 이 논리는 남을 존중하고 남을 위하여 봉사하여야 한다는 것을 말해 준다.

나만을 생각하는 단계에서는 민족과 국가의 발전을 기할 수 없다. 훌륭한 인물, 인격자는 남을 나같이 존중하고 위하는 사람이다. 진욱아 너는 그러한 인물이 되라.

1984년 9월 8일 조부 구산.

⓶ 진욱이가 만6세가 되는 날에 즈음하여 1985.9.8.(일) 구봉산인(九峰山人)

인생은 좋은 일 기쁜 일만 있는 것은 아니다.

사람으로 태어났다고 하는 사실은 동물과 다르게 되어났다는 말이다. 동물들은 하고 싶은 데로 하고 산다. 그 결과 동물에게는 발전(發展)과 진보(進步)가 없었고, 오히려 맘모스처럼 먼 옛날에 멸종된 것도 있고, 요즈음에는 오염 때문에 한강의 물고기처럼 기형이 되거나 또는 점차로 없어져가고 있다. 그러나 사람에게는 발전이 있고 진보가 있다. 선진국가의 국민 들은 많이 발전했고, 많이 진보했다. 우리도 그렇게 되려면 하고 싶은 일만 해 나갈 수 없다. 사람은 해야 하는 일이 무엇인지 알지만, 동물은 그것을 모른다. 해야 하는 일을 하고 싶지 않은 일이 적지 않다. 사람이 살아 나갈 때 해야 하는 일이 하고 싶은 일과 일치하면, 그 사람은 무한히 발전하고 진보한다. 어린이들의 좋은 일 가운데는 하고 싶은 일을 할 때 느끼는 경우가 많다. 어린이들은 아직 해야 하는 일이 무엇인지 잘 모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부모들은 어린이에게 이런 일을 하면 안 된다, 저런 일을 해야 한다고 훈육 한다. 어린이들은 부모님의 야단이나 꾸지람을 좋은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것은 잘못이다. 그리고 인생에는 좋은 일만 있게 되어 있지 않다. 어린이는 차차 그것을 알게 될 것이다. 좋은 일을 하려면 해야 하는 일을 하여야 하고, 해야 할 일을 기쁘지 않다고 생각되는 일이 대부분이다. 기쁜일 만 있으면 인생을 동물처럼 전락 시킬 위험성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조부훈(祖父訓)

4) 차남인 나(心香)에 보내신 편지 내용.

⓵ 제 2남 상빈 차장 36주생 축하

자식은 부모보다 잘나야하고 동생은 형이나 언니보다 잘나야 그 가문이 흥(興)하는 것이고,

그 민족이 융성(隆盛)하는 것이고, 그 국가가 발전하는 것이 사실이다. 잘난 아들에게 할 말 없는 부모가 되고, 잘난 동생에게 도와 줄 것이 없는 형이나, 언니가 될 때, 그 자식과 그 부모, 그 동생과 형이나 언니 된 가족들은 복을 받는 것이고, 그 가문은 다른 가문에 대하여 훌륭한 본보기가 될 것이다.

자식이 부모의 속을 썩이는 그런 자식이 된다든가, 동생이 형이나 언니에게 걱정을 끼쳐주는 그런 동생이 되어서는 이미 그 가문은 망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나는 2남인 심향에게 충고 해줄 말이 없게 된 것을 흐뭇하게 여긴다. 장남인 상우도 동생인 심향을 염려 해 줄 것이 없는 것을 지극히 만족하게 생각하리라.

한 거름 더 나아가서 자녀는 부모에게 충언 할 수 있는 정도의 인격을 쌓았고, 형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도의 수양(修養)이 되어 있다고 보아서 우리집안이나 자신을 위하여 대단히 경하(慶賀)스러운 일이다.

다만 우리가 다 같이 명심 할 것은, 인간이란 원래 불완전한 존재이며 따라서 불완전한 인간으로서의 완성을 위한 수양(修養)은 한없이 계속(繼續)되어 간다고 하는 뜻이다. 이 수양이 정지 될 때, 인간은 오점(汚點)을 남기게 된다.

우리는 장년기에 출세도 하고, 재산도 모으고, 사회봉사도 많이 해서 위대한 인물로 평가를 받다가, 인생을 마무리 짓는 단계에 가서 치욕적인 불명예를 쓰고 사라지거나, 또는 여명(餘命)을 간신히 유지하는 사람들을 많이 본다. 그들은 결국 인간완성을 지향(指向)하는 수양이 정지되었기 때문이다.

또 하나 우리가 명심 할 것은 유구(悠久)한 입장에서 볼 때 나의 장점은 나의 단점이 될 수 있고, 나의 단점은 나의 장점이 될 수 있다는 점이다. 겸손(謙遜)한 마음을 가지면 단점을 장점으로 살릴 수 있고, 고만(高慢)한 마음을 가지면 장점을 단점으로 만들게 된다는 사실이다.

결과적이나 궁극적(窮極的0으로 고찰(考察)할 때, 나의 장점은 즉 나의 단점이요, 나의 단점은 나의 장점이니, 인간완성에의 수양을 중단하지 말고 항상 겸허(謙虛)한 마음을 지녀야 할 것이다.

끝으로 우리가 명심 할 것은 나의 부모, 내 아들 딸 같이 “나”에게 집착(執着)해서는 아니 된다는 점이다. 인간이 “나‘에서 ”우리“로 비약(飛躍)이 안 되면 동물과 다를 바 없을 것이다. 인간은 신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본능을 극복 할 수 있다. 그리고 이 ”나“는 사실은 상대적이다. A의 ”나“가 강조된다는 것은 B의 ”나“를 멸시(蔑視)하는 것이 되지 않고, A에게 ”너“에 해당하는 B나, B에게 ”너“에 해당하는 A나, 모두 ”나“로서 서로 존중을 받게 되는 것으로, 이것이 ”We - feeling"이라는 것 일 것이다. 예를 들어 진욱(軫旭)이의 “나”나, 유선(柳仙)의 “나”가 충돌되어서는 아니 될 것이다. 진욱이는 누나의 “나”를 존중하여 누나로서 대접 할 것이며, 유선이는 동생의 “나”를 감싸줘서 양보해주고 이끌어 주는 형제 우애의 정신을 체득하여야 할 것이다.

1984년 9월17일 부 구산.

⓶ 際 심향(心香) 37 주 탄일 1985. 9. 17 부(父) 구산(九山)

“ 마음 씀”

동물에게 마음 씀이 있는지 모르겠다. 사람만은 마음 씀으로 번영하고 있고, 또 번영하여 갈 것이다. 마음 씀에는 두 가지 방향이 있다. 하나는 마음을 옳게 씀이요, 또 하나는 마음을 옳지 못하게 씀이다. 놀부는 마음을 옳지 못하게 쓰는 표본이 되어 있고, 흥부는 마음을 옳게 착하게 쓰고 가지는 사람의 표본이 되어 있다. 성춘향이는 역시 마음 씀이 곧고 고왔다고 할 수 있다.

히틀러나 뭇소리니 같은 사람은 결국 마음 씀이 옳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을 것이다. 워싱톤은 마음 씀이 훌륭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사람에게 영웅호걸(英雄豪傑)이 있고 위인성현(偉人聖賢)이 있다. 하나는 정치(政治)형이고 또 하나는 인자(仁者)형이다. 정치형은 결국에 가서 마음 씀을 잘못했다는 비판을 받을지 모르나 후자는 길이 마음 씀을 옳게 했다는 칭찬과 뭇사람의 존경을 받을 것이다.

인간 사회의 발전하는 방향을 생각하여 본다. 아인슈타인은 독재와 강제(强制)를 싫어했다. 민주주의와 자유의 수호자라고 할 수 있다. 이와 반대의 입장에서 권력을 잡기 위하여 폭력을 쓴다든가, 자기파당(自己波党)의 안전을 위하여 이익을 위하여 일을 꾸미고 상대방을 모함하는 부류가 적지 않다. 이것이 정반합(正反合)의 변증법적 발전을 하고 있는 것은 부인 하지 못 할지 모르나, 인류사회는 마침내 이상에 입각하여 도덕이나 법에 저척하는 일이 없게 될 것이고, 모두가 양심과 Common Sense에 의하여 행동하게 될 것이고, 이(利)를 위해 의(義)를 저버리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우리는 하루라도 빨리 그런 사람이 되어야 할 것이다.

---- 비 축축히 내리는 아침 수유리 에서.

5) 우리 딸 유선에게 보내신 편지

⓵ 손녀 유선 9주 생일에 즈음하여 86.1.20 구산(九山) 강오빈(姜五儐)

“재주를 살린다는 것”

나는 너희들의 앞날에 대하여 많은 기대를 가지게 된다. 너희들의 성공은 할아버지인 내가 성공하는 것 보다 더 기쁜 일이기 때문이다. 너는 부모 잘 만나서 너의 재주를 찾고 살리느라고 지금 미술 공부도 하고 피아노 공부도 하고 있다. 또 수영장에도 다니고 있다. 잘하는 일이고, 좋은 일이다. 아무쪼록 이 기회를 잘 활용하여서 너의 특기를 찾고 그리고 그것을 훌륭하게 키워 나아가야 하겠다.

사람은 자칫하면 만심(慢心)을 가지기 쉽다. 남들이 잘 한다고 칭찬하면 참말로 내가 잘하는 줄 알고 만심을 가지고 우쭐되기 쉬운 법이다. 그러나 사람은 그 순간에 공든 탑을 무너트리게 된다. 잘하는 데에는 층이 많다. 조금 잘하는 것도 잘하는 것이고, 많이 잘 하는 것도 잘하는 것이다. 그러나 조금 잘한 것을 가지고 많이 잘 했다고 착각하는 수가 많다. 어떤 사람은 심지어 잘못한 것도 잘한 것이라고 착각을 한다. 그리고 잘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질적으로 잘해야 진보가 있는 법이다. 그것은 재주를 발견하는 길이고 재주를 살리는 길이다. 질적으로 발전하려면 피나는 노력을 해야 한다.

너는 네가 할 일을 알아서 하는 편이라고 나는 보고 있다. 그것은 매우 바람직한 일이다. 계속해서 네가 할 일을 네가 알아서 잘 하도록 하여라. 그리고 발전하는 속도는 느린 것보다는 빠른 것이 바람직하다. 빨리 발전하려면 그 길에 정신을 집중하고 항상 이모저모로 생각하여 그 문제가 머리에서 떠나면 안 된다. 그리고 모르는 것은 철저하게 알고 나아가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그것을 잘 아는 사람들이나 선생님께 자주 자주 질문을 하는 것이다.

아는 길도 물어서가라는 격언이 있다. 하물며 잘 모르는 것을 어찌 묻지 않고 지나가겠는가? 그렇게 하여 잘 모르는 것을 찾아서 물어서 알게 되면 그것은 잊어버리지 않게 되고, 아는 속도도 빨라진다. 남들은 그 문제 해결에 열 시간 걸리면 묻는 것을 자주하여 완전히 철저하게 알고 넘어가는 너는 한 시간이면 그 문제해결을 하게 될 수 도 있는 것이다.

이러한 것을 염두에 두고, 너는 너의 재주가 무엇인가를 빨리 찾아내고 그것을 잘 키워서 살려나가도록 더욱 더 힘 써주기 바란다. 그것은 또한 네가 네 부모에게 효도하는 가장 훌륭한 길이다.

- 수유리 계단 집에서 -

5) 나의 아내에게 보내신 편지

⓵ 2남 부(婦) 35주 생일에 1986. 1. 14. 구산(九山)

“자녀의 교육에 미치는 어머니의 힘”

자녀교육의 책임은 부모에게 있다. 물론 자녀를 학교에 보내게 되면 학교는 학생들의 교육에 사명감을 가지고 그들을 훌륭한 국민으로 교육을 시켜 사회에 내어보낸다. 그러나 그들은 한꺼번에 많은 학생을 교육하여야하기 때문에 자녀들의 교육을 그들에게 전적으로 일임 할 수 없다. 그래서 가정에서 부모는 자녀들에게 가정교육을 잘 시켜야 한다.

가정에서 부모가 자녀의 가정교육을 시키는데 있어서 아버지의 역할과 어머니의 역할은 같은 목표나 방향을 가지면서도 각기 다른 면이 있다. 즉 아버지는 주로 직장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고, 어머니는 주로 가정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고 있기 때문에 여기에 자녀교육에 있어서 아버지와 어머니의 역할이 달라진다.

아버지는 원칙적인 것 추상학적인 면이 있다. 어머니는 구체적인 면이 있다. 아버지는 엄격한 면이 있고 어머니는 인자한 면이 있을 것이다. 그러면서도 자녀를 교육하는 목표나 방향은 다르지 않을 것이다.

자녀는 부모의 자녀이기 전에 조상의 후손이며, 국가의 필요한 일꾼이며 세계 평화를 위하여 몸 바치고 동포에게 좋은 일로 봉사하여야하는 ‘하나님의 아들 딸 들이다.“ 자녀는 모두 부모에게서 태어났으며 부모의 자녀에 대한 애정은 어느 부모나 마찬가지여서 자기의 자녀가 귀여운 것처럼 남의 자녀도 소중하다. 그래서 인권이 있고, 인간의 존엄성이 있다. 나의 자녀를 소중하게 다루려는 뜻이 지나쳐서 상대적으로 남의 자녀를 가볍게 볼 것임으로 서로 남의 자녀를 가볍게 그리고 못나게 보려고 하는 악순환이 생길 수 있다.

우리는 어떠한 자녀를 키워야하겠는가? 우선 사람은 내가 귀중한 존재라는 것을 일깨워주어야 한다. 나의 부모는 나를 키우고 교육하실 때 내가 이 세상에서 누구보다도 귀중한 존재라고 여기고 애지중지(愛之重之)하여 아껴주시고 키워주시고 올바른 버릇을 길러주셨다. 그리고 내가 누구보다도 귀중한 존재라는 것은 남이 나보다 귀중해서는 아니 된다는 뜻이 아니다. 남도 마찬가지로 누구보다도 귀중한 존재가 되도록 이 세상에 태어난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의 자녀가 남의 자녀를 존중 할 줄 알도록 길들어주어야 한다. 나의 자녀로 하여금 나와 마찬가지로 또는 나보다 더 부모의 사랑과 위함을 받고 있는 다른 자녀들이 공존해 있다는 사실을 체험하도록 하여야 한다. 더구나 형이나 동생이 있다든가 누나나 여동생이 있다든가 할 때에는 이 형제자매가 똑같이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체험케 해야 한다. 나 구산(九山)도 어렸을 때 부모님의 사랑을 둠뿍 받고 자라왔고, 5남매 중에서 아마 가장 사랑을 받았을 것이다. 그래서 내마음속에 교만한 마음이 생겨서 형님이나 동생들이 나 보다 더 소중해서는 아니 된다는 착각(錯覺) 같은 것을 한 때 가지고 있었다고 반성도 된다. 만일에 구산의 부모가 구산에게 그러한 편애를 하셨다면 그것은 구산의 부모가 구산을 잘 교육시키지 못한 것이 될 것이다.

다음으로 우리의 자녀는 연장자나 부모, 조부모, 친척어른을 공경 할 줄 알고 그 예의가 몸에 배도록 평소에 항상 유념하여 교육하여야한다. 요사이는 소가족제도 개인가족제도로 살고 있기 때문에 할아버지 할머니도 같은 집에 같이 오래 살아오지 않으면 남의 할아버지나 할머니 이상으로 보이지 않을 것이다. 남의 할아버지 할머니에 대하여 버릇없는 태도를 하는 것에 대하여 그 부모가 정확히 잘 가르쳐주지 않고 넘어갔다면 그런 자녀들은 자기 할아버지 할머니에 대하여도 버릇없는 태도를 취 할지 모른다. 일가 어른이나 친척 손위 사람이 찾아오는 경우에 겸손히 인사하는 법을 가르쳐야 하며, 또 일가어른이나 친척 손위 사람을 찾아갔을 때는 반드시 그들에게 정중한 인사를 하도록 길들여야 한다.

끝으로 하늘 높은 줄 모르게 자기만을 아는 아이들이 되게 해서는 아니 된다. 하고 싶은 것과 해야 하는 것과는 반드시 일치하지 않는다. 흔히 하고 싶은 것 가운데에서는 해서는 아니 되는 일들이 많다. 자녀들은 어리고 철이 안 들었기 때문에 이것을 분간하기가 힘들다. 해서는 아니 되는 일 앞에는 하고 싶은 일을 양보 할 줄 아는 아이로 키워야 한다. 만일에 자녀가 누나나 동생을 무시하거나 화가 나면 부모나 어른들에게 대든다든가 하고 싶은 일을 하지 못 할 때는 물불을 가리지 않고 떼를 쓰거나 고집만 부리는 아이가 되게 해서는 아니 될 것이다.

이러한 구체적인 자녀의 버릇 교육은 주로 자녀들과 많은 시간을 같이 보내는 어머니의 책임이라고 할 수 있다. 5년 후, 10년 후, 이십년 후, 삼십년 후, 오십년 후 백년 후를 내다보며 부디 자녀들의 교육에 보다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늠름하고 씩씩하고 훌륭한 쓸모 있는 손자, 손녀가 되도록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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