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리뷰] 코로나 딜레마, 빨리 벗어나면 제조업 활황 가능성도
[국제리뷰] 코로나 딜레마, 빨리 벗어나면 제조업 활황 가능성도
  • 남인영 기자
  • 승인 2020.03.31 10: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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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파이낸셜리뷰=남인영 기자]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퍼지면서 딜레마가 발생했다. 코로나 사태를 빨리 종식 시킨 국가의 경우 제조업 활황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세계적 대유행으로 인해 인구 이동이 금지되면서 소비가 위축되고 있지만 덩달아 관련국들의 제조업 역시 문을 닫고 있다.

아무리 소비가 위축된다고 해도 제조업이 멈춰설 수는 없기 때문에 눈을 돌리는 것은 코로나가 빨리 종식된 국가로 향할 수밖에 없다. 즉, 코로나 종식을 빨리 하면 할수록 제조업 활황의 기회가 찾아온다는 이야기다.

중국 제조업 PMI 52.0

중국 국가통계국이 31일 발표한 3월 제조업 PMI가 52.0으로 집계됐다. 2월 제조업 PMI가 35.7인 점을 감안하면 큰 폭으로 개선됐고, 시장 예상치 44.8보다 월등히 높다.

PMI가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 국면에, 밑돌면 경기 위축 국면에 있다는 점을 의미한다. 중국은 3월부터 신규 확진자가 급감하면서 중국 전역으로 경제 정상화 국면에 접어들었다.

국가통계국은 “3월 기업들의 생산·경영 상황이 2월보다 분명히 적극적으로 개선됐다”면서도 “3월 PMI 지수만으로는 경기가 회복되는지 판단할 수 없으며 향후 수개월의 PMI를 추가로 주시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제조업 PMI가 50 이상 넘는다는 것은 전세계가 중국 제조물품에 대한 수요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자국의 공장이 코로나로 인해 문을 닫으면서 필요한 물품을 중국을 통해 조달한다는 것을 이야기한다.

우리나라는 과연

이에 우리나라도 하루라도 빨리 코로나 종식을 시키게 된다면 세계에서 수요가 늘어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특히 중국의 PMI가 높다는 것은 우리나라 부품의 수요도 늘어난다는 것을 의미한다.

미국과 유럽 그리고 일본은 코로나가 진행되면서 제조 공장들이 모두 문을 닫고 있는 실정이다. 반면 우리나라는 이제 코로나의 어두운 터널을 지나오고 곧 밝은 빛을 보게 되는 시점까지 왔다.

이에 중국을 비롯한 전세계에서 우리나라 상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왜냐하면 코로나로 인해 공장을 가동시킬 수 있는 여건을 갖춘 국가가 중국과 우리나라 이외에 많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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