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혁의 돈으로부터의 자유] 5월 31일 채권시장
[김진혁의 돈으로부터의 자유] 5월 31일 채권시장
  • 김진혁
  • 승인 2020.05.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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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할 수 있는 최고의 조언은 어떤 투자전문가라도 믿지 말라.

아무리 전문가라도 특정 분야에 대한 전문성이 있을 뿐이다.

의외의 상황에 대비하고 반영하는 투자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라.

- 채권 투자왕 빌 그로스 -

[파이낸셜리뷰] 채권이란 정부, 공공단체와 주식회사 등이 일반인으로부터 비교적 거액의 자금을 일시에 조달하기 위하여 발행하는 차용증서이며, 그에 따른 채권(債權)을 나타내는 유가증권이다. 채권시장은 유통시장과 발행시장으로 나눈다. 유통시장은 거래소시장과 장외시장으로 구분된다.

채권은 상환기한이 정해져 있는 기한부 증권이며, 이자가 정해져 발행된다. 채권은 대체로 신용도가 높은 기관 등이 발행함으로 안전성이 높고, 이율에 따른 이자소득과 시세차익에 따른 자본소득을 얻고 언제든지 현금화할 수 있다.

채권은 타인자본이며, 증권소유자가 채권자(債權者)로서 이익이 발생하지 않아도 이자청구권을 갖고, 의결권의 행사에 의한 경영참가권이 없고, 상환이 예정된 일시적 증권으로 주식과는 크게 다르다.

채권은 발행주체에 따라 국채·지방채·특수채·금융채·회사채로 나누고 이자지급방법에 따라 이표채·할인채·복리채, 상환기간에 따라 단기채·중기채·장기채가 있다. 채권과 관련하여 알아야 할 용어는 채권수익률(債券收益率)이다. 채권수익률이란 채권에 투자하여 얻을 수 있는 수익의 크기를 나타내는 척도이며 예금의 이자율에 상당한다.

발행수익률, 시장수익률, 실효수익률 등으로 구분된다. 그 가장 큰 변동요인은 채권의 수요와 공급인데, 주로 공급보다는 수요에 의하여 영향을 받는다. 그리고 채권의 가격은 만기, 발행주체의 지급불능 위험과 같은 내부적 요인과 시중금리, 경제상황과 같은 외부적 요인 등에 의한 수요와 공급의 추이에 따라 결정되며 수시로 변한다.

♣ 사이드카

선물시장이 급변할 경우 현물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완화하기 위하여 일시적으로 현물 프로그램 매매체결을 지연시키는 시장장치. 선물가격이 전일 종가 대비 5% 이상 변동(등락)한 시세가 1분간 지속될 경우 주식시장의 프로그램 매매 호가는 5분간 효력이 정지되는데 이런 조치를 사이드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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