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리뷰] 죽기 전에 리더가 읽어야 할 52권 28주차. ‘자조론’
[인문학리뷰] 죽기 전에 리더가 읽어야 할 52권 28주차. ‘자조론’
  • 김진수
  • 승인 2020.07.31 09: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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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무얼 스마일즈, 나를 사랑하고 존경하라

1. 삶의 활력과 에너지를 불어넣어 주는 습관

“하늘을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라는 격언은 이미 검증된 인생 나침반이다. 자조정신은 개개인에게 진정한 성장의 동력과 사회발전에 크게 기여한다.

자조정신의 토대가 되는 정신은 성실과 근면이다. 성실과 근면 없이 대우를 받겠다는 것은 자기기만에 불과하다. 늘 깨어 일어나 정신을 차리고 꾸준히 노력할 때만이 행운의 여신을 불러들이고 성공할 수 있는 길이다.

피카소가 천제로 도약할 수 있는 것은 빠짐없이 하루에 한 장의 그림을 매일 그려낼 정도로 성실과 근면했다. 예술도 근면해야 성공한다. 하물며 경쟁사회에서 근면 성실 자조라는 멋진 습관을 가지지 않고 성공을 바라는 것은 모순이다.

행복도 습관이다.

2. 새뮤얼 스마일스는 누구인가?

스코틀랜드 해딩턴에서 11남매 중 셋째로 태어났다. 1829년, 에든버러 대학교 의학부에 입학했다. 대학을 졸업한 후에는 병원을 개업하여 가난한 지역민들을 위한 의료 봉사활동을 시작했으며, 다양한 글을 잡지에 기고하기도 했다.

의사이자 정치개혁가, 저널리스트, 도덕주의자, 그리고 작가였던 그는 가난한 사람들에게 무료 진료를 해주는 등의 가난한 의사 생활을 하면서도 언론인, 사회운동가로도 왕성하게 활동했으며 25권이 넘는 저서를 남겼다.

새뮤얼 스마일즈는 단순히 정치 개혁만으로는 사회 곳곳에 존재하는 악을 제거할 수 없다고 생각했고, '개인 개혁'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자조(self help)'의 정신을 설파했다.

3. 주요내용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에서 하늘은 운명 혹은 신을 말하기보다는 자신을 말한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 회사’를 경영하고 있다. 그 회사의 사장과 직원은 오로지 자신이다. 스스로를 돕는다는 것은‘자기 회사’의 번영을 위해 자신이라는 사장과 자신이라는 종업원이 제각각 스스로 노력해서 살아가는 것이다.‘자기 회사’가 승부하는 세계는 자신의 인생이며, ‘자기 회사’의 생업은 살아가는 그 자체를 말한다. 생업을 더욱 풍요롭게 하기 위해 ‘자기 회사’가 중요하게 다루어야 할 자본, 즉 재산은 바로 자기 자신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자기 회사’의 경영을 수수방관하고 있다. 이대로 간다면 개인은 물론, 나아가 국가도 약해질 수밖에 없다. 이제라도 자기 자신을 진지하게 마주하고, 스스로를 돕는 일에 도전해 봐야 하지 않을까?

‘자신’이라는 보석의 가치를 존경하고 믿으며 단련해 나가는 것 그리고 그것을 크게 성장해 나가는 것. 이것이 바로 스마일스가 ‘자조론’에서 피력한 메시지이다. 이 책의 핵심 내용은 다음 여섯 가지로 설명된다.

1. 자신을 존경하라.

2. 자신을 믿어라

3. 자신을 단련시켜라.

4. 자신을 연마하라.

5. 자신을 고무시켜라.

6. 자신을 성장시켜라.

4. 리더에게 던지는 말

젊은이여, 야망을 품어라! 이 세상에 ‘불가능’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자신을 인고하고 인내하라!

성실함에 감동하고 감동하라! 끊임없이 자기 단련 강해져라!

그리하여 자기가 생각하는 자기 인생을 창조하라!

무쇠는 빨갛게 달구었을 때 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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