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뷰] 코로나19 수도권 확산세에 재택근무·기자실 폐쇄
[이코리뷰] 코로나19 수도권 확산세에 재택근무·기자실 폐쇄
  • 이성민 기자
  • 승인 2020.08.19 09: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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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파이낸셜리뷰=이성민 기자] 코로나19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되면서 많은 기업들이 재택근무로 전환했다. 또한 기자실은 잠정 폐쇄에 들어가는 등 비상 방역 대책으로 전환되는 분위기다.

무엇보다 광화문 집회발 확진자가 대규모로 발생되면서 n차 감염까지 우려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기업들뿐만 아니라 관공서 등에서도 노심초사하는 분위기다.

여기에 정치권에도 파장이 일어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수도권 어디까지 가느냐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가 장기화될 것인지 여부도 갈릴 것으로 예측된다.

코로나 확진자 발생에 재택근무

네이버는 약 4개월만에 전면 재택근무로 전환했다. 네이버는 전 직원에게 8월말까지 재택근무에 들어간다고 공지했다.

네이버는 지난 2월말~4월말 전면 재택근무를 했다가 일주일에 사흘을 재택근무하는 ‘2+3 순환근무제’를 해왔다. 그러다가 8월 코로나19 확산이 다소 잦아들었다고 판단, 정상출근 체제로 바꿨지만 다시 전면 재택근무로 돌아간 것이다.

카카오 역시 무기한 원격근무로 돌아갔다. 2월말부터 원격근무를 했지만 지난달 7일 정상출근으로 전환했다. 넥슨 역시 이틀을 재택근무하는 ‘3+2 근무 체제’로 다시 회귀했다.

유통가 역시 재택근무로 전환했다. 장마가 끝나면서 무더위가 찾아왔기 때문에 오프라인 쇼핑이 확장될 것이라고 기대했지만 코로나19 확산세가 증가하면서 오프라인 쇼핑을 찾는 고객들의 발길이 줄어들 것이라고 판단, 재택근무로 전환했다.

SK텔레콤 역시 재택근무를 권장하고 모임이나 약속 등 대면 활동을 자제해줄 것을 권고했다. KT는 오는 23일까지 원격 근무를 한다.

기자실 폐쇄 속속 출현

이와 더불어 기자실 폐쇄도 속속 출현하고 있다. 기업체별로 별도 기자실을 운영했던 기업들은 코로나19가 잠잠해질 때까지 기자실을 잠정 폐쇄한다는 문자를 출입 기자들에게 보내는 등 기자실 폐쇄에 들어갔다.

기자들 역시 가급적 홍보실 직원과의 만남을 피하면서 전화상으로 취재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정부부처 역시 기자실 폐쇄 혹은 제한적 출입 조치에 들어갔다.

경찰청 기자실은 18일 정오부터 잠정적으로 중단했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다녀간 서울법원종합청사 기자실 역시 18일 오전 방역 소독이 이루졌다.

국회 소통관 역시 출입을 제한하고 있으며 청와대 춘추관 역시 기자들에게 공지를 띄워 출입 제한을 두고 있다.

정치권에서도 비상사태

이와 더불어 정치권에서도 비상사태에 빠졌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CBS 라디오방송에 출연, 확진자가 사용한 마이크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검사를 받았고,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김부겸 전 의원은 캠프로 사용하는 건물에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던 사람들이 다녀간 것으로 알려지면서 캠프를 잠정 폐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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