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사회적 거리두기, 생활방역 vs 경제방역
[기자수첩] 사회적 거리두기, 생활방역 vs 경제방역
  • 채혜린 기자
  • 승인 2020.08.27 09: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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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리뷰=채혜린 기자] 코로나19 수도권발 재확산으로 인해 엄청난 타격이 대한민국을 강타하고 있다. 사상초유의 국회 전면 폐쇄라는 결정도 나올 정도로 코로나19 재확산은 심상치 않다.

코로나19 재확산을 잠재우기 위해서는 보다 강력한 생활방역이 필요하다. 이런 이유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을 해야 한다는 의료계의 목소리가 높다.

의료계의 입장에서는 ‘생활방역’에 초점을 맞췄기 때문에 격상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올 수 있다.

하지만 정부 당국은 종합적으로 생각해야 하기 때문에 3단계 격상이 쉽게 결정될 문제는 아니다.

‘경제방역’이라는 것을 생각한다면 3단계 격상은 최후의 수단이다. 왜냐하면 3단계 격상으로 인해 얻는 경제적 타격은 엄청나기 때문이다.

자칫하면 경제가 크게 퇴보할 수도 있기 때문에 정부 당국으로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을 주저할 수밖에 없다.

우리가 가장 피해야 할 단계는 3단계이다. 이를 위해 정부가 결정하기 전에 우리가 먼저 생활방역에 힘을 써야 한다.

이미 우리 사회는 3단계 격상이나 다름 없는 상황이다. 수도권발 재확산이 100명 이하로 떨어질 가능성은 없다. 그렇다면 우리 국민 한명 한명이 나서서 생활방역을 철저히 해야 한다.

코로나19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우리 스스로 솔선수범해야 한다. 코로나19는 이제 상수가 됐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스스로 조심해야 한다. 그리고 생활방역을 철저히 해야 한다.

마스크 착용은 생활화해야 하며,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씻기, 대면 접촉을 가급적 삼가야 하는 등 생활방역을 철저히 해야 한다.

코로나19는 새로운 변곡점을 맞이했다. 곧 가을이 다가온다. 가을 팬데믹이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지금 수도권발 재확산을 잠재우지 못한다면 가을 팬데믹에서 우리는 또 다시 허둥댈 수밖에 없다. 다가올 가을을 이제 우리 모두 함께 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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