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리뷰] 새 역사를 쓴 ‘방탄소년단’
[소셜리뷰] 새 역사를 쓴 ‘방탄소년단’
  • 전민수 기자
  • 승인 2020.09.09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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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리뷰=전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핫100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8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 Dynamite(다이너마이트), 2주 연속 빌보드 핫100 1위 달성’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역대 핫100 차트에 신규 진입하며 곧바로 1위에 오른 43곡 중, 2주 연속 정상을 수성한 곡은 ‘Dynamite’가 20번째다. 또한 우리나라 가수 최초로 핫100 1위를 세운데 이어 2주 연속 정상을 지켰다.

미국 석권한 우리 가요

‘Dynamite’는 9월 3일까지의 주간집계 기준으로 미국 내 스트리밍 횟수 1750만 회, 다운로드 수 18만 2000건으로 핫100 차트 정상을 유지했다. 또한 9월 6일까지의 주간 집계 기준으로 1600만 라디오 방송 포인트를 획득했다.

아울러 첫 주 26만 5000건의 다운로드 수에 이어 둘째 주에 18만 2000건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했다.

빌보드에 따르면 2주 연속 18만 건 이상 다운로드 수를 기록한 곡은 2016년 9월 체인스모커스의 ‘Closer(클로저)’ 이후 4년 만에 ‘Dynamite’가 처음이다.

또한 ‘Dynamite’의 차트 고공행진 비결로 리믹스 버전들(풀사이드와 트로피컬 리믹스 버전)을 꼽았는데 “두 곡은 8월 21일 발매된 오리지널 버전을 비롯해 EDM, 어쿠스틱 리믹스 버전과 더불어 2주 차 스트리밍에 힘을 실었다”고 보도했다.

코로나로 지친 심신, BTS가 위로

BTS의 Dynamite는 신나는 디스코 장르와 희망찬 가사, 레트로 콘셉트르 앞세워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쳐진 미국 대중을 위로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무엇보다 BTS의 업적은 동양권 문화가 미국을 사로잡았다는 점에서 과거 80년대 홍콩영화나 일본 음악과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80년대 홍콩영화나 일본 음악이 높은 경제성장을 바탕으로 미국으로 진출했던 홍콩과 일본의 자본에 의해 만들어진 문화라는 점을 비쳐본다면 우리나라의 위치가 그만큼 성장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제 우리나라는 더 이상 변방의 국가가 아니라 전세계의 문화를 선도하는 선도국가가 됐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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