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혁의 돈으로부터의 자유] 11월 8일 아침 밥상에 놓인 진주
[김진혁의 돈으로부터의 자유] 11월 8일 아침 밥상에 놓인 진주
  • 김진혁
  • 승인 2020.11.08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나는 누구에게도 주고 싶지 않은 권리가 있다. 그것은 무관심할 권리이다.

- E.비젤 -

[파이낸셜리뷰] 2007년 1월 12일 워싱턴 D.C 랭팡플라자역에 한구석에 진바지에 팔이 긴 티셔츠 입고 야구모자 쓴 젊은이가 바이올린 연주를 했다. “ 슈베르트의 아베마리아‘ 등 잘 생긴 사람이 열정적인 연주를 했지만 바쁜 사람들은 힐끗 쳐다볼 뿐 못 들은 체하고 지나갔다. 아침 7시 51분부터 43분 연주 시 일곱 사람만 발걸음 멈추고 바이올린 케이스에 32달러 17센트를 기부. 그 앞을 지난 사람은 1,097명, 연주한 사람은 세계적 바이올니스트 조슈아 벨로 네 번의 그래미 상, 연주회 평균 티켓이 100달러이다. <워싱턴포스터>는 그날의 기사를 ”아침 시간에 놓친 진주(PEARES BEFORE BREAKFAST)“로 표현했다.

♣ 케네디가​문의 밥상교육.

1. 육아일기와 독서목록을 작성하여 점검한다.

2. 아버지는 사업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소상히 들려준다.

3. 시간 약속을 철저히 지키는 습관을 갖는다.

4. 식사 중 자연스럽게 토론으로 유도한다.

5. 일등을 하면 무시당하지 않는다는 세상의 법칙을 알려준다.

6. 자녀들이 어려움에 닥칠 때 도와준다.

7. 명문대학에 진학하여 최고의 인맥 네트워크를 형성한다.

8. 무슨 일이든 처음에는 서툴지만 열심히 반복하면 극복할 수 있다.

9. 목표를 크게 정하고 서둘지 않고 단계적으로 이루도록 가르친다.

10 부모 형제끼리 화합하고 서로 자기 일처럼 돌본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