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리뷰] 김현미 “김해신공항 무산, 책임질 일 있으면 지겠다”
[부동산리뷰] 김현미 “김해신공항 무산, 책임질 일 있으면 지겠다”
  • 윤인주 기자
  • 승인 2020.11.30 13: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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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리뷰=윤인주 기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국무총리실 산하 김해신공항 검증위원회가 김해신공항 추진 무산에 대해 30일 책임 자체를 피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김해신공항 추진 무산이 어쩔 수 없는 일이라면서 그에 따른 정치적 책임도 피하지 않겠다는 뜻을 보였다.

이는 자리에 연연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12월 개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되는 대목이다.

김현미 “근본적 검토 필요해서 수용”

김 장관은 김해신공항 추진 무산에 대해서는 국토부는 김해신공항 추진이 가능한 안이라고 생각했지만 검증위가 근본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해서 수용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담당부처로 최선을 다했지만 무산 결론이 나온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가한다고 밝혔다.

국토부가 김해신공항 추진 무산이 된 것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는 야당 의원들의 요구에 대해 “책임을 피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고 언급했다.

또한 김해신공항 무산 이후 가덕도신공항 추진에 대해 “국회에서 정리해 줘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책임 피하지 않겠다”...개각 염두?

김 장관이 책임 피하지 않겠다고 발언하자 그에 대한 정치적 해석이 분분하다. 결국 자리에 연연하지 않겠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12월 개각을 염두에 둔 발언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일각에서는 12월 개각 때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더불어 교체 대상으로 물망에 오르내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데 이날 발언을 통해 무게를 실어준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온다.

더욱이 부동산 정책 실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나야 한다는 야당의 요구가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결단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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