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시각] 로봇에게 빼앗기는 일자리, 인류는 준비해야
[기자시각] 로봇에게 빼앗기는 일자리, 인류는 준비해야
  • 윤인주 기자
  • 승인 2021.02.18 09: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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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리뷰=윤인주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서비스가 증가하면서 이제 많은 분야에서 로봇이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그동안 로봇이 서비스를 하는 것에 대해 거부감이 형성됐지만 이제는 비대면 서비스가 자연스러워지면서 그에 따라 로봇에 대한 거부감이 상당히 많이 사라졌다.

로봇은 이제 요리를 할 뿐만 아니라 택배 업무와 배달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로봇은 24시간 운영할 수 있으며, 인건비에 비해 낮은 운영비가 들기 때문에 업자로서는 로봇 서비스가 상당히 반가울 수밖에 없다.

다만 이로 인해 일자리가 사라지는 것은 우리 사회가 고민을 해야 하는 문제다. 일자리가 사라진다는 것은 그만큼 인간은 인간으로서 누릴 기회가 사라지게 된다는 것은 의미한다.

인간은 돈을 벌고, 그것을 바탕으로 인간으로 누릴 기회를 얻게 된다. 쌀을 사고, 가전제품을 사고, 주택을 구입하는 것 역시 일자리가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

하지만 점차 인간의 많은 업무가 로봇에게 빼앗기게 된다면 그만큼 일자리는 줄어들 수밖에 없다.

물론 로봇이 자리매김을 하지만 또 다른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는 학자들도 있다.

하지만 그것은 일자리가 사라지는 속도에 비해 일자리가 창출되는 속도가 더 빨라야 가능하다. 또한 인간이 새로운 일자리에 대한 노하우와 거부감 등이 사라져야 가능하다.

그런 의미에서 로봇이 빼앗가 가는 일자리의 사라지는 속도가 새로 창출되는 일자리 속도보다 더 빠르게 진행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렇게 되면 인간은 일자리를 빼앗기게 되면서 그에 따라 인간으로서 누릴 기회가 박탈되게 된다.

이런 이유 때문에 우리 사회는 로봇가 차지하는 우리 사회의 모습에 대해 지금부터 준비를 해야 한다. 일자리가 빼앗겨도 인간으로서 기본적으로 누릴 수 있는 밑바탕을 만들어 내야 한다.

머나먼 이야기처럼 들릴 수도 있겠지만 이제 현실화되고 있다. 그것을 우리 사회가 준비하지 않으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를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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