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내 주식투자’ 연중 최고치 행진...‘7조 5천억원’ 돌파
‘빚내 주식투자’ 연중 최고치 행진...‘7조 5천억원’ 돌파
  • 박대용 기자
  • 승인 2016.07.3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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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픽사베이

[파이낸셜리뷰=박대용 기자] 국내 주식시장에서 ‘빚 투자’ 규모가 한 달 내내 하루도 빠짐없이 늘어나면서 연중 최고치 경신 행진을 펼치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8일 주식시장 마감 기준으로 코스피 시장과 코스닥 시장의 신용거래 융자 잔고는 7조 5천여억원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신용융자 잔고는 지난달 29일 6조 7천여억원을 저점으로 바닥을 다진 뒤 하루도 빠짐없이 증가해 이달 19일부터 8거래일째 연중 최대치를 경신했다.

이에 대해 증시 전문가 C씨는 “최근 코스피와 코스닥의 추가 상승 기대가 커지면서 사람들이 ‘빚 투자’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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