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대기업집단 소속회사...전월 대비 11곳 증가
7월 대기업집단 소속회사...전월 대비 11곳 증가
  • 서성일 기자
  • 승인 2016.08.01 12: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파이낸셜리뷰=서성일 기자] 상호출자와 채무보증제한 등이 제한된 대기업집단(65개)의 소속회사 수는 1781개로 지난달 대비 11곳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65개 대기업집단에 소속된 회사 가운데 전월 대비 20곳이 신규 편입되고 기존 9곳이 이번 조사결과 제외된 것으로 집계됐다.

자료출처= 공정거래위원회

소속회사 편입 내역을 살펴보면 두산과 한화, 현대산업개발, CJ 등 총 9개 집단이 총 20곳을 계열사로 편입했다.

두산은 화학공업장치 제조업을 영위하는 두산메카텍㈜를 회사설립을 통해 계열사로 편입했다.

한화는 에이치앤디코리아㈜ 및 에이치앤디마켓플레이스㈜는 회사설립을 통해, 한화디펜스㈜(舊 두산에스티㈜)는 지분취득을 통해, ㈜드림플러스프로덕션은 계열 편입유예 종료를 통해 각각 계열사로 편입시켰다.

현대산업개발은 도로 및 관련시설 운영업을 영위하는 지개남산도시고속화도로㈜를 회사설립을 통해 계열사로 등록했다.

CJ는 스튜디오드래곤㈜는 회사설립을 통해, ㈜화앤담픽쳐스 및 ㈜문화창고는 지분취득을 통해 각각 계열사로 포함시켰다.

그 외에도 한라와 셀트리온, 카카오, 한국전력공사, 포스코 5개 집단이 회사설립, 지분취득 등을 통해 총 11곳을 계열사로 편입했다.

또한 소속회사 제외 내역을 살펴보면 두산과 현대백화점, GS 등 8개 집단이 총 9곳을 계열사에서 제외시켰다.

두산은 한화디펜스㈜(舊 두산에스티㈜)를 지분매각을 통해, 현대백화점은 ㈜아이디스트를 청산종결로 각 계열사에서 제외시켰다.

더불어 지에스는 자이서비스㈜를 흡수합병을 통해, 그 외 포스코와 한국투자금융, LS, 태영, 하림 5개 집단은 지분매각 등을 통해 총 6곳을 각각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