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폭염 바캉스 성수기...잘 팔리는 제품은 따로 있다?
[기획] 폭염 바캉스 성수기...잘 팔리는 제품은 따로 있다?
  • 신미애 기자
  • 승인 2016.08.02 1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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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유한킴벌리

[파이낸셜리뷰=신미애 기자] 바캉스 성수기가 도래했다. 이례적인 찜통 불볕에 날씨는 덥지만, 유통업계는 바캉스를 맞아 쇼핑에 나선 소비자 잡기가 한창이다.

특히, 여성은 일년에 한 번뿐인 바캉스를 앞두고 패션과 뷰티, 잡화 등을 구입하는 경우가 많아, 여심저격 아이템을 속속 선보이고 각종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여심 잡기에 나섰다.

바캉스 피부관리도 역시 자외선 차단부터...다양한 타입의 썬 케어 제품 각광

일년 내내 가꾸고 노력한 피부도 휴가지에서 강하게 내리쬐는 자외선 한방이면 무너지기 십상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에 따르면 지난달 17일부터 26일까지 올리브영에서 판매된 선케어 제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다양한 형태의 자외선차단 제품이 6월 같은 기간 대비 40% 신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최근에는 자외선의 유해성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강해지면서, 크림 타입 외에도 다채로운 선케어 제품이 출시되어 눈길을 끈다.

마몽드 ‘프로방스 카렌듈라 아이스 퍼프 선 SPF50+ PA+++’은 파우더 타입으로 톡톡 두드려 사용하는 선케어 제품으로, 피부 온도 쿨링 효과까지 지녀 인기만점이다.

또 A.H.C의 ‘내추럴쉴드 선스틱 SPF50+ PA+++’ 은 피부에 자외선 차단막을 형성함은 물론 보습과 탄력, 미백 등 성분까지 함유하고 있어 피부결 및 탄력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아울러 이 제품은 땀이나 물에 잘 지워지지 않는 투명한 워터프루프 스틱 타입으로 물놀이 등 여름철 휴가지에서 사용하기 좋다.

여자라면 꼭 챙겨야 할 필수템...스타일은 살리고 편의는 높이는 여성템

일년 내내 기대한 바캉스 인만큼 여성들의 경우 챙겨야 할 아이템도 많다. 빠뜨리면 후회하는 바캉스 여성을 위한 아이템이 있다.

파란 바다를 앞에 두고 갑작스런 여성의 ‘그 날’이 시작돼 곤혹스러운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혹시 모를 비상사태를 대비해 그 날에도 자유롭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 체내 삽입형 생리대는 여름 시즌이 되면 판매율이 증가하는 아이템이다.

그 날에도 물놀이를 비롯한 액티브한 활동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으로, 날씨가 더워지기 시작한 6월 매출이 전년 대비 160%를 달성하는 등 수상 레포츠는 물론 여성들의 바캉스 필수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유한킴벌리 ‘화이트 탐폰’은 실리콘 재질의 핑크젤 그립을 적용해 체내 삽입 시의 미끄러움을 방지,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어 인기이다. 또한 두꺼운 패드와 달리 그 날에도 자신 있는 옷태를 살릴 수 있어 피서지에 유용하다.

갑작스런 휴가에 손톱, 발톱 관리를 잊었다면 1초 성형 젤네일로 입소문을 끌고 있는 ‘데싱디바 매직프레스 젤팁’을 가방에 쏙 챙겨보자.

매직프레스는 가볍게 손톱에 붙이기만 하면 마치 네일샵에 다녀온 듯한 예쁜 손발톱을 완성할 수 있어, 네일 성수기 여름을 맞아 여성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수영복을 입으려면 깔끔한 제모는 필수이다. 몇 일이면 까끌해지는 털이 걱정이라면 휴대용 제모기를 꼭 챙겨야 한다.

유닉스 ‘바디 쉐이버’는 듀얼 헤드를 장착한 휴대폰 제모기로 긴 털부터 짧은 털까지 간편하게 면도할 수 있으며, 파우치에 쏙 들어가는 미니 사이즈로 휴대가 용이하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지쳐가는 요즘 직장인 여성들은 아름다운 바캉스를 꿈꾼다”며 “바캉스 출발하기 전 필수 아이템들을 꼼꼼히 챙겨야 더 행복한 바캉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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