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상반기 해외매출 3억달러...전년 대비 13%↑
농심, 상반기 해외매출 3억달러...전년 대비 13%↑
  • 박대용 기자
  • 승인 2016.08.1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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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농심

[파이낸셜리뷰=박대용 기자] 농심은 올해 상반기 해외매출이 전년대비 13% 성장한 3억 1478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런 해외 매출 고공행진의 주역은 농심의 대표적인 글로벌 브랜드 신라면으로 중국을 비롯한 일본, 미국 등지에서 고른 성장을 보였다.

농심은 글로벌 브랜드로 올라선 신라면이 이끌고, 국가별로 인기를 올리고 있는 김치라면 등이 실적을 뒷받침하고 있어 올해 해외매출 목표 7억 2천만달러 달성도 무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출시 30주년을 맞은 신라면에 대한 해외 유통채널 프로모션을 강화하고 떠오르는 인기제품인 김치라면, 순라면, 감자면을 제2의 신라면으로 성장시켜 해외시장 공략에 힘을 보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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