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리뷰=-FR 기업연구소] 임플란트 전문 기업 디오의 김진철 회장이 자사주 5만 1500주를 장내매수 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총 매수금액은 14억 5900만원 규모다.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 17일 2만 6000주, 20일 2만 5500주 등 두 차례에 걸쳐 총 5만 1500주를 주당 2만 8000원대에 매입해 보유지분이 기존 7.49%에서 7.83%로 0.34%p 증가했다.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디오의 주가는 지난해 7월 6만원을 넘기도 했으나 최근 임플란트업계 내 분식회계 의혹 이슈가 불거지면서 하락해 이날 52주 최저가인 2만 7500원까지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디오 관계자는 “김진철 회장은 자사의 성장에 대한 자신감이 있는데다 현재 주가가 최저 수준이라는 판단하에 자사주를 매입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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