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자물가지수 3개월 연속↑...국제유가 오름세가 원인
생산자물가지수 3개월 연속↑...국제유가 오름세가 원인
  • 서성일 기자
  • 승인 2016.07.19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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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리뷰=서성일 기자] 국제유가가 오름세를 보이면서 생산자물가지수가 3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생산자물가지수는 국내생산자가 국내시장에 출하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변동을 측정한 것으로 소비자물가지수(CPI)의 선행지표이다.

1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 이로써 생산자물가지수는 지난 4월부터 3개월 연속 상승세이다.

생산자물가지수/자료출처= 한국은행

생산자물가가 상승의 주요 원인은 국제유가의 오름세이다. 두바이유 기준 국제유가는 지난 5월 배럴당 44.26달러에서 지난달 46.30달러로 4.61% 올랐다.

이에 따라 석탄 및 석유제품(4.3%)과 제1차 금속제품(1.9%) 등이 오르면서 공산품이 0.5% 상승했다.

또 음식점 및 숙박, 부동산을 중심으로 서비스도 0.1% 올랐다. 농림수산품은 농산물이 내려 1.7% 하락했다. 전력, 가스 및 수도는 보합을 나타냈다.

특수분류별로는 식료품이 0.4%, 신선식품은 7.6% 하락했다. IT도 0.1% 내렸다. 에너지는 1.6% 상승했다.

반면, 국내공급물가지수는 0.4% 올랐다. 국내공급물가지수는 물가변동의 파급과정을 파악하기 위해 국내에 공급(출하 및 수입)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변동을 원재료, 중간재, 최종재 등 가공단계별로 구분해 측정한 지수다.

원재료는 2.9%, 중간재는 0.4% 상승했다. 최종재는 보합이었다.

총산출물가지수는 0.2% 상승했다. 이 지수는 국내 생산품의 전반적인 가격변동을 파악하기 위해 국내 출하 외에 수출을 포함하는 총산출을 기준으로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변동] 측정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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