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역사] 교육의 핵심
2025-01-02 김진혁
[파이낸셜리뷰] 유태인 교육법의 핵심을 아이와 대화하고, 같이 놀아주고 밤마다 책을 읽어주는 평범한 가운데 실천이다. 게임이나 놀이도 학습으로 알고 함께한다. 게임은 사회의 축소판이다.
아이들은 게임을 하면서 정해진 규칙을 지키고, 승패를 인정한다. 문제해결과 힘을 모아 이기는 법 등을 배운다. 이스라엘 부모는 아이에게 매를 드는 법이 없다. 잘못한 일은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일이며, 야단을 치게 되면 아이가 오히려 주눅이 든다.
자신 입장을 들어 주는 엄마의 모습을 보면서, 아이는 억울하다는 생각을 하지 않게 한다. 밤마다 책을 읽어준다. 엄마 아빠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은 풍부한 정서와 상상력을 키우게 된다.
끝으로 고난의 역사를 잊지 않게 하려고 아이를 강하게 키운다. 유난히 여러 민족에게 박해를 받은 이스라엘 사람의 역사관은 바로 “히틀러를 용서하되 잊지는 말자” 그들의 역사를 절대 잊지 않도록 가르친다.
‘탈무드’에는 유대인들이 역사적으로 정치, 사회, 문화, 학문 등 전 세계 각 분야에서 성공 한 이유가 잘 담겨있다. 탈무드는 히브리어로 ‘연구’, ‘배움’을 뜻하는 말로 기원전 300년경 로마군에 의해 예루살렘이 함락된 이후부터 5세기까지 약 800년간 구전되어 온 유대인들의 종교적, 도덕적, 법률적 생활에 관한 교훈, 또는 그것을 집대성한 책이다.
권수로는 모두 20권, 페이지로는 1만 2000페이지에 달하며 단어 수만도 무려 250여만 자가 넘는 데다 무게가 75kg이나 나가는 엄청난 분량의 책이다.